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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북지부, 창립 37주년 맞아 장학금 전달교육청유치초중고교육의원유학전교조 2026. 5. 28. 08:14


전교조 전북지부, 창립 37주년 맞아 장학금 전달
총 40명의 학생에게 1,950만원 장학금 지원
학생들을 향한 교사들의 애정과 응원이 담긴 장학금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교조 창립 37주년인 5월 28일(수), 총 1,95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장학금은 전교조 장학기금 1,350만원과 서해문집 김흥식 대표의 기탁금 6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조합원 추천 학생과 시민사회단체 추천 학생 등 총 4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사업에는 학생들을 추천한 교사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깊게 담겼다.
조합원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과 학교생활, 가정 형편, 성장의 과정을 세심하게 적어 추천서를 보내왔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이어가는 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애정을 전했다.
전교조 장학기금은 2010년 조전혁 당시 새누리당 의원의 전교조 조합원 명단 불법 공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의 손해배상 판결로 지급받은 금액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억압의 결과를 연대와 희망의 가치로 되돌린다는 뜻을 담아 매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서해문집 김흥식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학생들에 대한 응원을 이어갔다.
김 대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데 작은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도영 전교조 전북지부장은 “추천서를 읽으며 학생들을 향한 선생님들의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자신을 응원하는 어른들이 있다는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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