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기업의 처리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기업의 처리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① 단기적으로는 공공주도 감시체계 구축 및 공동 방류관로 설치 ② 어민들이 요구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용역을 통해 추진방향 결정

 

8월 14일 새만금개발청 청사 앞에서 공동 방류관로 사업을 반대하기 위한 군산시, 고창·부안군 어민단체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 공동 방류관로 사업은 다량의 폐수 배출이 불가피한 이차전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효율적인 도로굴착을 방지하고,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ㅇ 지난 해부터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 간담회 및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기업인 만찬 등 기업의 애로사항이 적극 반영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방안(제31차 새만금위원회, 11월)’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작년 12월 공동 방류관로 건설 예산확보와 동시에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올해 2월부터 과업이 진행 중이며, 최적의 노선 선정과 해양환경 영향이 저감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ㅇ 공공폐수처리시설 수준의 배출기준을 준수하는 기업만 방류관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금년 말 환경부에서 고농도 염 처리기준이 마련되면 관련 환경기준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ㅇ 또한, 기업 내부에 비상 저류시설을 설치하여 유사시를 대비하고, 방류 후에도 해양환경측정망 신설 등을 통해 해양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 단기적으로는 투자유치 기업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공동 방류관로를 설치를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이차전지 전용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마련하여 환경부, 산자부 등의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에서 배출하는 처리수를 공공주도로 촘촘하게 관리하여 해양환경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시키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환경과 개발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