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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역사 속으로‘ 부지개발 신호탄사회교통운수도로사건기증봉사법조 2023. 2. 21. 12:03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역사 속으로‘ 부지개발 신호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역사 속으로‘ 부지개발 신호탄
시, 안전시설 설치와 착공신고 필증 마무리, 21일 야구장 철거 본격 돌입
야구장 철거 장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완료 목표로 야구장 철거 신속 추진
야구장 철거 본격화되면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 것
전주시민에게지난 40년간 수많은 추억을 선물했던 전주종합경기장 내 야구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철거될 야구장 부지는 전주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일정 기간 활용되다가, 마이스산업 집적단지로 조성돼 전주 대변혁을 이끌게 된다.
전주시는 21일 덕진동 종합경기장에서 철거 장비 진입로 확보를 위해 야구장 일부 철거공사를 진행했는데 시는 지난해 12월 철거공사 착공 후 인접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근 펜스와 비계 등 차폐시설을 설치를 완료하고 착공 신고 필증 교부까지 마쳤다.
앞으로 건축위 심의를 통해 정해진 장비와 순서 등 해체계획에 따라 철거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안전하고 정확한 공사로 올해 상반기 야구장 철거한 뒤, 부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지역축제 등 행사공간으로 우선 활용하며, 장기적으로는 야구장 부지에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과 전주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건립한다.
시는 문화시설과 함께 MICE 산업 인프라가 전주 문화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우범기 시장은 “야구장 철거는 종합경기장 부지를 마이스산업 집적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종합경기장 개발은 전주 경제 성장과 대변혁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민간 협상과 개발계획 수립을 신속 추진해 전주 문화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철거되는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은 1963년 처음 지어져 제44회 전국체전을 위해 1981년 현재 모습으로 증축 후 40년간 사용돼왔는데 최근 시설물 안전 등급이 D등급으로 분류돼 본부석과 관람석 사용이 전면 폐쇄됐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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