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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자립기반 확충·사회활동 지원 강화-권역재활병원 조감도, 전주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 조감도사회교통운수도로사건기증봉사법조 2023. 1. 10. 12:15
<사진> 권역재활병원 조감도
전주시, 장애인 자립기반 확충·사회활동 지원 강화
- 전주시 장애인복지분야 예산, 작년 대비 22.8% 증가한 1175 억 편성
- 공약 등 장애인복지정책 신규사업 추진하고,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지원과 활동서비스 지원 강화
-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도시’ 실현 위한 ‘장애인 복지증진 종합계획’도 수립
전주시가 올해 전년보다 218억 늘어난 장애인 분야 복지예산을 활용해 장애인의 안정된 삶을 위한 자립기반 확충과 사회활동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2023년도 전주시 장애인복지 분야 예산으로 지난해 본예산(957억 ) 대비 218억(22.8%), 2022년 마지막 추경예산(1020억) 대비 155억 (15.2%) 증가한 총 1175억이 편성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바우처 사업인 △장애인 활동지원사업(78억)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8.5억)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14.5억) 등의 경우 일상에서 장애인과 가족 지원을 위한 것으로, 해마다 예산이 꾸준히 증가한다.
또한 장애인에 한층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재활병원과 전주시 장애인복지회관,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등의 시설도 건립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권역재활병원 건립 사업은 그간 중앙투자심사와 기본설계 심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올해부터는 총 52억이 투입돼 본격 설계 및 착공이 예정돼 있는데 시는 2025년까지 권역재활병원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또 민선8기 공약인 ‘전주시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올해는 함께 건립될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관련 타당성 용역 및 중앙투자심사를 진행하고, 작은 도서관 조성(1.4억)도 병행 추진한다.
동시에 장애인일자리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0.5억)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9.4억)을 통해 올해 시설 장애인 중 사전 상담 및 자립을 원하는 대상자에 대한 탈시설을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본격 지원체계를 마련해 제공키로 했다.
여기에 시는 재정일자리·맞춤형일자리·발달장애인 특수직렬 인건비 지원·앙상블 연주단 운영·치유농장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등의 이동편의 보장을 위한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장애인 이동기기 충전시설 야외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 가정의 가족 돌봄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자의 부재시 발달장애인을 맘 편히 맡길 수 있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1.7억)도 올해 시작된다.
외에도 시는 △장애수당 지급 △정신요양시설 운영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옛 자림복지재단 부지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용역 등도 추진해 빈틈없는 장애인복지 안전망을 갖춰나갈 계획이다./전주 고재홍 기자>
<사진> 권역재활병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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