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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만의 특별한 도서관, 연이어 개관-한옥마을도서관문화재문예관광축제역사인물체육 2022. 10. 26. 09:36
전주만의 특별한 도서관, 연이어 개관-한옥마을도서관
- 한옥마을에 들어설 전주 세 번째 여행자도서관인 한옥마을도서관 11월 8일 개관
동문 헌책방거리 역사와 정체성 담은 동문거리 헌책도서관도 개관 앞둬
- 각각 정체성 살린 특색있는 도서관 들어서며 책의 도시 전주에 활력 불어넣을 것
전주시는 전주 세 번째 여행자도서관인 한옥마을여행자도서관과 동문 헌책방거리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동문거리 헌책도서관이 연내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12개 시립도서관을 열람실 위주 정형적 도서관에서 자유로운 구조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순차 리모델링하고,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을 시작으로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다가여행자도서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 등을 조성해왔다.
여기에 오는 11월 8일 개관 예정인 한옥마을도서관은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한옥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125㎡ 규모 도서관으로,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전라감영 인근 다가여행자도서관에 이은 전주 세 번째 여행자도서관으로 지어졌다.
한옥마을도서관은 전통한옥 특징인 외적 폐쇄감와 내적 개방감을 활용한 구조로, 마당 조망이 가능한 창가에 좌식 공간을 조성해 서정적 전통 한옥 멋을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생의 여정 속에 나를 돌아보고 채워가는 삶의 여행’을 주제로 △삶을 돌아보고 찾아가는 마음여행 길, ‘마음곳간’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꿈여행 길, ‘꿈방앗간’ △마음을 터놓는 소통여행 길 ‘대나무숲’이라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한옥마을도서관에서는 또 한옥 건축물이 주는 특징을 살려 한옥의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물을 소개하는 특별한 큐레이션도 만날 수 있다.
한옥마을도서관에 이어 동문 헌책방거리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동문 헌책도서관도 연내 문을 연다.
동문거리 내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332㎡ 규모로 조성된 동문 헌책도서관은 세월의 흔적과 역사를 지닌 책의 가치와 지식을 나누도록 추억과 가치를 지닌 책 보물을 찾는 ‘발견의 기쁨’을 주제로 시대별 베스트셀러와 과거 금서가 되었던 책을 큐레이션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추천 기증한 ‘인생을 바꿀 내 인생의 책’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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