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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주관 고창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통과<고창>전체/고창문화관광 2022. 5. 10. 11:51
문광부 주관 고창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통과
-고창군에도 고품격 미술관 건립된다
전북 고창군이 추진하는 ‘고창군립 미술관 건립 사업’이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하며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문광부가 주관하는 설립타당성 평가는 지자체가 공공미술관 건립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중앙정부 행정절차다.
미술관 건립 타당성 평가 등 서면 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데 고창군에서 2020년부터 준비해 3년여 만에 결실을 얻게 됐다.
그간 고창군군립미술관은 2009년 종전 농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해 미등록 미술관으로 운영됐었고, 최근 동리정사 재연사업과 함께 미술관 이전 신축사업이 추진됐다.
2025년도 새롭게 선보일 고창군립미술관은 고창고인돌박물관 맞은편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군과 운곡습지, 군민이 기증하는 기증 숲으로 조성 예정인 천년의 숲 등과 연계해 생태와 자연, 지역문화를 품은 고창형 생태미술관으로 건립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은 삶의 질곡에도 예술적 힘을 길러냈던 사람 활동무대이자 수천년 주민 삶에 고창미술과 예술이 전해져 오는 예향이다”면서 “미술관 다운 미술관 건립을 통해 고창 생태와 주민 삶을 담아내도록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행정절차 등 후속 조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고창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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