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도당 익산시의원 후보 21명 등 기초의원 경선결과 발표

 

 

 

 

 

더민주 도당 익산시의원 후보 21명 등 기초의원 경선결과 발표

 

 

 

- 의원정수 3명 익산 아선거구 민주당 후보 2명뿐

 

- 경선나선 현역 시의원중 탈락자는 한명도 없어

 

- 5선 6선 시의원 도전자까지 나와 생계형 지방의원 우려

 

 

 

 

더민주 전북도당 선관위(위원장 양용모)는 지난 5일 도내 시·군 지역 기초의원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더민주 익산지역 시의원 후보 21명이 정해졌다.

 

 

가선거구(모현·송학동) 최재현·박철원·최종오, 나선거구(중앙·평화·인화·마동) 이중선(사전 기호확정) 장경호·김충영, 다선거구(오산면, 남중·신동) 박종대·강경숙, 라선거구(함열읍, 황등·함라·웅포·성당·용안·망성·용동면) 조은희(사전 기호확정)·최영철·한상욱, 앞서 기호가 확정된 마선거구(어양동) 오임선·한동연, 바선거구(삼기면, 영등2·삼성동) 김경진·정영미·신용 후보가 순번대포 기호 번호를 받아 공천을 받게 됐다.

 

 

또한 사선거구(동산·영등 1동) 김진규·신동해·유재구, 아선거구(팔봉동, 낭산·여산·금마·왕궁·춘포면)는 김순덕·소길영 후보가 낙점을 받아 선거전에 본격 뛰어 들었다.

 

 

익산지역 기초의원 8개 선거구중 다선거구와 마선거구 등 2개 선거구는 의원정수가 2명이고 나머지는 3명으로, 아선거구는 의원정수가 3명이나 더민주 후보가 정수보다 1명 적다.

 

 

21명 공천자 중 초선 도전자는 김순덕·소길영·신용·이중선·정영미·조은희·최영철·최재현등 8명이고, 재선 도전자는 김경진·김진규·신동해·오임선·장경호·한상욱 등 6명이며 3선 도전자는 강경숙·박철원·유재구·한동연 등 4명, 4선 도전자는 김충영 1명, 5선 도전자는 최종오 1명, 6선 도전자는 박종대 1명이다.

 

 

이처럼 더민주 시의원 경선에 나선 현역 시의원은 모두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해 탈락자가 없어 지역구 활동만 열심히 하면 공천도 문제없고, 무소속 당선도 가능해 평생 지방의원만 하는 ‘생계형 시의원’ 급증이 우려된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