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오, 한동연 시의원, 전반기 시의장, 부의장 후보로 선출

 

 

 

 

 

최종오  한동연 시의원 전반기 익산시의장, 부의장 후보 선출

 

- 21일 민주당 갑 지역 시의원 당선인 10명 투표에서 7대3 승리, 시의장 후보당선

 

- 박철원 누르고 제9대 전반기 의장 맡기로 합의

 

- 을 지역위는 한동연 3선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

 

- 7월 1일 본회의서 25명 전체 의원 선거로 최종 결정

 

 

 

 

최종오(65) 5선 시의원이 익산시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번 지방선거까지 5선 경력 최종오 시의원은 21일 더민주 익산 갑 지역위 소속 시의원 당선인 10명이 진행한 제9대 전반기 의장 사전 투표에서 박철원(50) 3선 시의원을 누르고 의장 후보로 뽑혔다.

 

 

최종오 의원은 7표를 얻어 3표에 그친 박철원 의원에 승리한 것. 최 의장 후보는 오는 7월 1일 본회의에서 25명 전체 의원 선거로 전반기 의장에 최종 결정된다.

 

 

익산시의회는 관행에 따라 전반기 의장은 익산 갑 지역 시의원이 맡는다.

 

 

 

앞서 더민주 익산시 을지역위 소속 시의원 당선인 10명(오임선·한동연·김경진·정영미·신용·김진규·유재구·김순덕·소길영·양정민)은 투표 없이 전반기 부의장 후보로 한동연 3선 의원을 추대했다.

 

 

더민주 익산시 을지역위 소속 시의원 당선인 10명중 2선 이상은 오임선·한동연·김경진·김진규·유재구 등 4명이나 유재구 당선인은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은 상태여서 3선 한동연 의원으로 자연스럽게 정리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익산시의원 25명 중 20명이 더민주로 이 같은 갑 지역위 투표 결과대로 의장이 결정될 전망이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