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더민주 도의원 후보 김대중·김정수·윤영숙·한정수

 

 

 

 

 

익산지역 더민주 도의원 후보 김대중·김정수·윤영숙·한정수

 

 

-익산갑 현 김수흥 계 전멸, 구 이춘석 계 2명 공천

 

-익산을 한병도 계 한 명만 공천, 현역 재선 도의원 탈락도.

 

 

 

 

더민주 익산지역 광역 도의원 후보에 김대중·김정수·윤영숙·한정수 예비후보가 확정돼 익산지역 4개 선거구 도의원 선거가 시작됐다.

 

 

특히 익산갑은 현 김수흥 국회의원 계 예비후보가 전멸하고 구 이춘석 국회의원 계 2명 전·현직 도의원이 공천이 확정됐으며, 익산을도 한병도 계가 한 명만 공천을 받거나 현역 재선 도의원 탈락하는 이변으로 2년 후 총선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사다.

더민주 전북도당은 선거구 재 획정에 따른 선거구 명 변동 및 선거구역 변동으로 타지보다 경선이 늦어져 이달 1~2일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 익산지역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경선 결과 김대오 현 도의원과 김대중 전 도의원· 박정수 전 더민주 익산갑 지역위 사무국장 등 3명이 경합을 벌인 제1선거구는 김대중 전 도의원이 압도적 득표율로 선출됐다.

 

또한 김정수 현 도의원과 조희성 한국쌀 전업농 중앙정책부회장·최준호 전 익산시 청년희망네크워크 1기 위원장이 대결을 벌인 제2선거구는 김정수 현 도의원이 역시 압도적 득표율로 공천 확정됐다.

 

특히 제3선거구는 윤영숙 전 익산시의원과 이성노 전 한병도 국회의원 비서가 맞대결을 벌여 윤영숙 전 시의원이 공천됐다.

 

제4선거구는 재선의 최영규 현 도의원과 신인인 한정수 전 더민주 도당 정책기획국장이 2파전을 벌인 한 전 국장이 선출돼 한병도 계 한 명만 최종 공천됐다.

 

이처럼 익산갑에서는 두 명이 전 이춘석 의원 계로 차기 총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광역의원 공천도 지역구 활동만 열심히 하면 지역 국회의원 낙점이 없어도 공천을 통해 당선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