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 가공 전문기업 ㈜유피에프앤비, 정읍시 육가공농공단지에 둥지!<정읍>전체/정읍정치 2022. 4. 10. 11:47
오리 가공 전문기업 ㈜유피에프앤비, 정읍시 육가공농공단지에 둥지!
- 총 517억 규모 투자, 110여 명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국내 최대 오리 가공업체 ㈜다솔의 자회사인 ㈜유피에프앤비(대표 최규호)가 정읍시 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에 둥지를 튼다.
정읍시와 ㈜유피에프앤비는 8일 정읍시청에서 총 517억 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유피에프앤비 최규호 대표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피에프앤비는 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 내 34,802㎡(10,527평) 부지에 517억을 투자해 공장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춘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110여 명 인재를 고용하며,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공장을 준공해 본격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할 방침인데 ㈜유피에프앤비는 기존 열을 이용한 정육 살균 방식에서 탈피, 초고압(HPP)을 이용해 유해균과 미생물 살균기법을 적용, 안전하고 신선한 가공육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악취 요인인 오리 등 원육 도축은 ㈜다솔 장흥공장에서 처리해 ㈜유피에프앤비 정읍공장에 납품할 예정으로 냄새로 인한 민원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유피에프앤비가 투자를 결정한 공장부지는 경기침체와 코로나 장기화 등 투자 여건악화로 지난 10여 년간 투자에 손을 놓았던 곳이었으나 정읍시 적극 의지와 기업유치 활동으로 517억 투자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증가, 재투자를 통한 생산과 부가가치 증가 등 전후방 산업과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규호 ㈜유피에프앤비 대표는 “기업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읍시에 감사드린다”며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국민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피에프앤비의 모회사인 ㈜다솔은 2009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서 연매출 2,338억에 고용인원은 300여 명에 이르는 유망 중소기업이다./정읍 고재홍 기자>
'<정읍>전체 > 정읍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학수 시장, 5일 첫 영상 간부회의 ‘민생·시민소통·공약이행’ 강조 (0) 2022.07.05 이학수 정읍시장, 1일 충혼탑 참배 시작으로 민선 8기 첫발 (0) 2022.07.01 정읍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0) 2022.06.24 최재용 정읍시장 권한대행, 재난재해 예방 등 현장행정 ‘주문’ (0) 2022.04.26 정읍시, 공공건축 분야 사전설계심사로 지난해 14억 절감 (0)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