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가 지난 18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해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수정 1차 예산안,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처리했다.
또한 임실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9건 조례안,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전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부지변경안, 삼요정 주차장 부지매입 및 조성안, 청년창업농장 재해예방 및 임시거주시설 조성안), 의견 제시안 3건 등을 의결·처리했다.
‘진남근’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방채 발행과 관련,“이번 회기는 의원님 난상토론과 심도 있는 심사로 지방채 발행에 대한 수정 예산안이 어렵게 의결됐으므로 집행부는 이번 편성된 사업예산이 차질 없이집행되도록 전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2022년 본예산 편성 시에는 예산 효율적 편성으로 지방채 발행을 최대 억제하고 체계적 채무관리를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특히 “임실군의회는 군민생활을 밀접히 돌보고 군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의정을 펼칠 것을 다시 약속드리겠다”며“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 주신 군민께 감사를 전하며, 군의 예방접종률이 50%에 가까워져 건강한 일상이 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