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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희’ 씨, 새해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20. 12. 22. 07:51
농어촌公, ‘양정희’씨 전북본부장에 임명
-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덕장德將으로 평가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내년 1월 1일자 주요 부서장 급 인사를 단행하며 제16대 전북지역본부장으로 ‘양정희’(54) 금강사업단장을 임명했다.
‘양정희’ 신임본부장은 1990년 공사에 입사해 고창지사 농지은행부장(2011년), 전북본부 농지은행부장(15년), 본사 경영지원처장(18년), 금강사업단장(19년~) 등 공사 요직을 거치며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이자 직원과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금강사업단장 재직 중이던 올 8월에는 기재부에서 실시한 ‘금강지구 영농편의증진사업(총사업비 4,146억)’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시켜 금강권역 영농불편지역(군산, 익산, 김제 등 8,761ha) 영농편의를 증진시키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기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전북도, 중앙정부, KDI(한국개발연구원) 주요 인사를 잇달아 면담하고, 특유 뚝심과 협상력을 발휘해 당초 어려울 것으로 평가받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킨 바 있다.
양정희 신임본부장은 “고향에서 공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농어민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희’ 본부장은 1966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출신으로 전라고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고급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배우자 ‘김미영’ 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한편 ‘이강환’ 현 전북본부장은 금강사업단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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