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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김인식’사장, 순창 현장 안전점검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20. 11. 8. 11:32
농어촌공사 ‘김인식’사장, 순창 현장 안전점검
- 순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점검에서 근로자 고충청취
- 모든 사업현장 집요하고 꾸준하게 점검·관리해 안전한 작업현장 조성
한국농어촌공사는 ‘김인식’ 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3개 반을 구성하고, 6일 전북 순창군 복흥면 순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여부와 근로자 안전보호대책 시행 등 안전관리에 총괄적 점검이 시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CS-HACCP(중대재해예방시스템) 현장 적용확인, 근로자 안전보건조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및 안전관리비 적정 집행점검, 위험성평가 실시 및 개선조치 등이다.
이번 점검한 순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2022년 완공목표로 총 514억이 투입되며 10월 현재 공정률 70%다.
서기수 순창지사장은 공사감독자 일일 안전점검, 근로자 중심 안전신고 콜센터 운영, 위험성평가 이행점검 등 현장안전 강화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김인식 사장은 “안전은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업현장에서 집요하고 꾸준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19년 6월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인 안전경영추진단을 사장 직속으로 발족하고, 2020년 1월 국토교통부 건설공사 안전참여자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기관 최초로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재인증 받는 등 안전관리에 성과를 보였다.
한편, 'CS-HACCP(중대재해예방시스템)'는 공사가 지난 8월, 식품위해요소관리기법인 HACCP에서 착안해, 건설현장 안전예방을 위해 제도정비-교육-현장점검-관리를 체계화한 내부시스템이다.
또한 '순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물이 풍부한 지역과 부족한 지역을 연결하는 용수 수급 불균형 해소사업으로 저수지 2개소(대가제·종암제)와 용수로 17km 등을 건설해 순창군 복홍·쌍치면 일원 689ha에 안정적 농촌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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