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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북, 가을가뭄 밭작물 재배지 급수
- 밭작물 재배지 연중 급수 체제 유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여름 장마를 극복 후 장기간 이어지는 가을가뭄과 최근 논농사가 2모작 시설하우스(감자 등)로 재배환경 변화에 따라 밭작물(특용작물) 안전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비영농기 급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2020년 10월 강수량은 6.4mm로 평년 49.4mm 13%에 불과해 가을 밭작물 영농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용수공급이 없다면 엄청난 가뭄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전북본부는 가을가뭄 극복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 비관개기 운용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김제시(감자, 양상추), 익산시(양파), 정읍시(배추), 전주시(미나리) 545ha에 급수를 추진한다.
‘이강환’ 전북본부장은 “농업환경이 벼농사에서 밭작물로 전환이 진행되는 만큼 가을가뭄에 타들어가는 밭작물(특용작물) 비영농기 급수를 추진한다”며, “극심한 가을가뭄으로 농업인이 고충을 겪지만, 타작물(특용작물) 급수에도 최선을 다해 연중 농업인과 함께 상생하는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