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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광, 대한방직 부지대금 완납 소유권 등기완료대한방직경기장터미널구법원교도소 2018. 10. 22. 11:49
자광, 대한방직 부지대금 완납 소유권 등기완료
㈜자광이 전주 대한방직 부지대금을 완납하고 소유권을 확보해 전북도와 전주시에 행정절차 협조를 요청할 방침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전은수 자광 대표는 22일 '143층 익스트림타워 복합개발사업 향후일정'에 대한 전주시청 회견에서 “지난 18일 대한방직 부지매입 잔금 1782억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을 마쳤다”고 공개했다.
이어 "상업용지로의 용도변경 변경에 따른 개발이익금을 전주시에 환원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개발이익환수 절차와 방법, 시기 등은 시가 원하는 방향에 맞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론화위에서 기부채납이나 개발이익 환수와 관련한 시민과 전문가 요구가 사업을 못할 정도로 과도한 것이 아니라면 수용하겠다"고 주장했다.
전 대표는 이날 "11월 중에 전북도에 부지 내의 도 소유 공유지 사용을 위해 사전협의 신청서를 제출하고, 전주시에는 지구단위계획입안제안서를 제출하겠다"며 “공유지 사용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중반 복합시설 등을 동시 착공해 2023년 준공시키겠다”고 말했다.특히 “143층 타워는 세계적 관광도시로 성장할 전주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한옥마을 1천만 관광시대를 넘어 연간 2천~3천만이 찾게 될 것”이라며 “대한방직 부지개발은 특혜나 전주 고유전통을 무시하는 게 아닌 전주의 새로운 천년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주시 관계자는 “부지 내 전북도 소유 공유지 사용이 우선돼야 한다”며 “자광에서 지구단위계획 입안제안서를 제출하면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론화위 구성을 시의회와 협의하겠다”는 방침이어 대한방직 개발이 구체화될지 관심이 주목된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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