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금마고도지구 간판정비 주민설명회

익산금마고도지구 간판정비 주민설명회

 

고도이미지 획기적 개선으로 백제왕도 정체성 확립에 기여

 

 

 

익산시는 21일 금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금마 고도지구 이미지 찾기 사업으로 간판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경청하며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금마 시가지에 위치한 상인과 건물주, 디자인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고도지구 간판정비 사업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으로 전선 지중화, 가로 경관개선, 한옥지원 등과 함께 문화재청 국비지원 사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국비 5억과 지방비 2억 등 총 7억 예산을 투입해 고도지구인 금마면 금마길(농협에서 면사무소 사거리)과 고도길(금마교~익산고 앞) 약 760m 구간 내 약 1백여 업소 노후된 벽면과 간판 등을 정비해 지역별, 업소별 특성을 살리며 고도 이미지와 조화로운 간판을 디자인해 전면 교체한다.

 

 

 

 

시는 간판정비사업을 위해 지난 4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디자인 개발을 위한 실무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받았고, 지난 8월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 심의 후 이번 설명회를 갖게 됐는데, 간판 디자인을 확정해 9월 공사에 착수해 12월 준공한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