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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미륵사지 석탑’20년 만에 수리 완료
    <금마> 2018. 6. 20. 15:16





    익산 미륵사지 석탑20년 만에 수리 완료

    2018 12월까지 주변 정비 후 완전한 모습 공개

     

     

     

     

     

     

    전북도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일 익산 미륵사지 현장에서 20년간 작업 끝에 최근 수리를 마친 미륵사지 석탑 모습과 조사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98년 도에서 구조안전진단 결과, 콘크리트가 노후화되고,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판단에 따라 99년 문화재위에서 해체·수리키로 결정해 01년부터 도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해체조사와 다양한 분야 학술·기술 조사연구, 구조보강, 보존처리 등을 함께 시행했다.

     

     

     

     

    미륵사지석탑은 추정 복원을 지양한다는 원칙으로 1712월 원래 남아있던 6층까지 수리했으며, 187월 중순까지 현장을 일반에 공개하며 이후 12월까지 석탑 외부 가설시설물 철거와 주변 정비까지 완료하고 내년 준공식 개최, 수리보고서 발간을 마치면 석탑 보수정비 사업은 최종 마무리된다.

     

     

     

     

     

    석탑 보수정비는 단일 문화재로 최장기간(20) 체계적 수리를 한 사례로 국제기준에 따라 학술조사와 해체·수리과정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에서 석조문화재 수리 선도사례라고 할 수 있으나 지나치게 예산과 세월을 허비했다는 여론도 있다.

     

     

     

    특히 원래 부재를 최대한 재사용해 문화재 진정성을 확보하고 과학적 연구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대 창건돼 조선시대까지 유지됐던 사찰로 1980년부터 94년까지 진행된 발굴조사로 전체규모와 가람배치 특징 등이 밝혀졌으며 금번 복원 조립된 석탑은 원래 미륵사 3개 탑 중 서쪽 석탑으로 현존 석탑 중 최대最大이며, 백제 목조건축 기법이 반영된 독특한 양식인데 조선 이후 석탑은 반파된 상태로 6층 일부까지만 남아있었으며 1915년 일본인이 붕괴 부분에 콘크리트를 덧씌워 보강했다.

     

     

     

     

    한편, 20091월 해체조사 중 1층 내부 심주석에서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가 발견돼 학계, 불교계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바 있는데 석탑 건립시기(639), 사찰 창건 배경과 발원자 등이 밝혀졌으며, 이후 수습유물이 학술조사와 보존처리를 거쳐 최근 보물로 지정예고됐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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