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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3파전지방의회지선사무국조례지방자치 2018. 6. 22. 10:44
8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3파전
-조규대 이미 의장 역임, 최종오·김충영 중 한 사람 유력
6.13 지방선거에 더민주가 압승을 거둬 25명 시의원 중 17명을 차지한 가운데 8대 익산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장단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는데 의장선거는 5선(4‧5‧6‧7‧8대) 조규대와 4선(5‧6‧7‧8대) 최종오, 3선 김충영(6‧7‧8대) 등 3파전으로 압축된다.
그러나 조규대 의원은 이미 시의장을 역임해 최종오·김충영 의원 가운데 한 사람이 시의장이 되는 것이 순리가 아니냐는 시의회 안팎의 논란이다.
전체의원 25명 가운데 정당별 당선인은 더민주 17명(비례 2명), 민평당 2명, 정의당 2명(비례 1명), 무소속 4명으로 구성된 8대 익산시의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제209회 임시회에서 임기 2년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3일에는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한다.
이처럼 더민주당이 17명 시의원을 당선시켜 의장은 더민주에서 차지하고 지난 7대 의장이 익산을 출신인 소병홍 의원이 맡은 만큼 8대 전반기 의장은 익산갑 출신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민주 익산갑 지역위 내부조율로 의장단을 구성하고 당선인은 본회의에서 그 결과에 따라야 한다는 내부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5선 조규대, 4선 최종오, 3선 김충영 의원 3파전으로 압축된다.
그러나 조규대 의원은 이미 시의장을 역임했는데 또 다시 의장직을 차지하는 것에 동료 및 후보 의원들이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여서 익산갑에서 의장직을 역임치 않은 최 의원과 김 의원 2파전으로 압축된다.
만약 익산갑 지역위에서 원만한 조율에 되지 않을 경우 더민주 외 무소속 등 야당 시의원만 8명에 달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놓고 막판 뒤집기를 할 수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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