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나선거구 무소속 박철수 후보 개소식

김제 나선거구 무소속 박철수 후보 개소식

 

 

김제시 검산동과 금구·용지·백구면 등 김제 나선거구 박철수(54) 무소속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9일 오후 2시부터 백구면소재지 사무실에서 강병진 도의원과 전 정성구 김제시의장을 비롯한 주민 등 수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소속 박 후보는 “3명 시의원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에서 검산동 3명, 금구면 2명, 용지면 2명이 출마한 가운데 백구면 출신 예비후보가 경선탈락하자 후보가 없는 백구면 주민들의 희망으로 이들을 대변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백구면 출신으로 지역에서 1만7천수 오리를 사육하며 7회 출하로 연간 11만수 이상을 생산한다는 박철수 후보는 농업경영인연합회 백구지회장과 백구면남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고 현재 김제시오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난산초등과 여수 수산전문대학을 졸업한 박 후보는 “백구면에 후보 자체가 없어 4700여 주민소외가 우려돼 주민대변을 위해 출마했다”며 “고령농업인이 대다수인 지역실정에 맞는 고령인 우대정책을 펼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노우대와 농촌소득증대 및 주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다른 지역에 후보난립으로 만약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백구면과 김제시 발전에 전심전력하겠다”고 주장했다./김제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