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가산단 재생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익산국가산단 재생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 도로 신설, 주차장ㆍ소공원 설치

 

- 2021년까지 노후기반시설 정비 완료

 

 

 

 

익산시는 이달 20일 오후2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익산국가산단 재생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보고회는 입주기업, 유관단체, 주민 등 이해관계인이 참석대상으로, 그간 입주기업 조업 실태조사와 주민 설문조사를 끝내고 이를 분석, 반영한 재생계획안을 발표하고 이해관계인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익산 국가산단은 1974년 준공돼 40년이 넘은 노후산단으로 건축, 교통, 기반시설 노후화 및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도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특히 도로 및 하수도 등 기반시설에 대한 정비가 시급하다.

 

 

 

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와 산자부에서 공동공모한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에 선정돼 혁신사업과 재생사업을 동시 추진하는데, 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50%을 지원받아 시비를 매칭해 총 210억원 들여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차장, 소공원 등 부족한 시설을 보완 설치하는 사업.

 

 

 

 

작년 하반기 산단 재생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조업실태 조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가산단이 도심에 위치해 입지측면에 있어 출퇴근 용이, 인력확보 등 주변여건 만족도는 높았으나 기반시설 만족도는 낮다.

 

주요 개선요구 사항은 주차시설(51.7%), 편의시설(31.6%), 환경기반시설(21.5%), 공원 및 녹지시설(20.1%), 도로(18.2%) 순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