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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산단농공기업(청)탄소연구소사업소 2018. 5. 4. 14:45
전북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
-도내 개성공단 6개 입주업체 재입주 희망
-도,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행․재정적 지원 최선
전북도가 4일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16년 2월 정부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도내 기업 기업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에 도내 입주기업은 개성공단에 숙련된 인력, 저렴한 인건비, 각종 기반시설 및 장비 등이 갖춰져 6개 업체 모두 재입주를 희망한다.
그러나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해서는 ‘핵폐기’를 전제로 한 원유공급 동결, 금융지원 금지 등 유엔과 국제사회 강력한 대북제재 완화, 경협보험금 반환, 수리비용 부담 등 현실적인 과제가 많아 우려도 큰 상황이다.
이 날 회의에서 기업들은 당장에 수십억 경협보험금 반환문제, 노후장비 수리 및 구입 등 자금애로를 호소하며, 남북관계 악화로 쫓겨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기업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단중단시 보상에 대한 법적·제도적 안전장치 등 정부의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전북도 송금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재기하도록 기업의 어려움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포함한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업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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