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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화육교 우회도로 주민불편 최소화 모색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17. 7. 7. 11:26
익산시, 평화육교 우회도로 주민불편 최소화 모색
익산시가 평화육교 재가설에 따른 공사기간 차량우회와 관련해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시는 노후한 평화육교를 철거하고 교량신설을 위해 도로를 전면 차단해야 하는 상황에 평화육교 이용차량 우회가 필요해 인근 국도와 평화동 제일@ 앞 도로를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평화동 제일@ 주민들은 차량우회에 따른 평화 제일@에서 평동로 교차로 구간이 2차로로 협소해 시내버스 터미널방향 우회전이 어렵고 교통정체가 예상돼 대책을 요구했고, 별도로 익산시의회에서 익산~대야 복선전철 노반공사 구간 내 공사용 임시도로를 우회도로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된 바 있다.
시는 주민불편 해소방안은 평화제일@ 인근 번영로8길을 2차로→4차로로 확장해야 하나 평화육교 신설교량 완료시 목천로가 6차로로 개통되는 점과 시 재정 상 적합지 않아 대안으로 현재 2차로인 평화동제일@ 앞 평동로 교차로 병목구간을 4차로로 확장을 철도시설공단과 협의 중이며, 확장 시 교통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견해다.
또한 시는 원활한 차량우회를 위해 국도23호 오산교차로 진입램프 설치와 평화제일@ 앞 도로개선 및 아파트 우회통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의회에서 제안된 익산~대야 복선전철 공사구간 교량하부 우회도로 확보에 대해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교량 상판설치가 완료된 구간은 금년 10월까지 토지소유자에 반환을 위해 원상복구 중이며, 잔여구간도 상판설치를 위한 크레인 작업공간으로 사용해야 해 위험성을 고려할 때 우회도로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평화육교 재가설은 도로와 철도 이용자 안전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평화육교 통행차단으로 인한 교통불편에 시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공사가 선정되면 시민과 유관기관 뿐 아니라 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 등이 참여해 협의를 통해 불편 최소화 방안을 채택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육교는 1975년 준공된 교량으로 2011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으로 판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25톤 이상 차량통행을 금지한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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