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싱그랭이’마을 이야기 담은‘바라지창에 꽃비 흩날릴 제’발간읍면동(민의날)마을중앙인화모현송학 2017. 7. 6. 10:42
완주‘싱그랭이’마을 이야기 담은‘바라지창에 꽃비 흩날릴 제’발간
-마을 설화부터 똑순이 부녀회장, 32년 만에 귀향한 이장 이야기까지
완주군은 “경천면 ‘싱그랭이’ 마을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스토리 북 ‘바라지창에 꽃비 흩날릴 제’가 출간돼 마을자원화 사업일환으로 스토리북을 제작, 출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수경 동화작가가 엮은 책에는 국보승격을 추진 중인 화암사에 얽힌 설화, 돌배나무 당산이야기, 금광굴 등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몰랐을 이야기가 가득하다.
또한 스물넷에 시집온 똑순이 부녀회장 이야기, 1백 년째 대를 이어 사는 마을 터줏대감, 32년 만에 귀향한 공군 준위 출신 이장까지 정감 넘치는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저자인 유수경 아동문학작가가 “마을사람 이야기를 세밀히 담으려 노력했다”며 “주민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글에 담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책 내용이 마을역사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똑순이 부녀회장이라는 타이틀로 책에 이름을 올린 윤명화 부녀회장은 “경상도에서 시집와 시골에서 살아왔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니 감회가 새롭고, 뭉클하기도 하다”며 “관광객과 주변 가족에 책을 함께 나누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소병주 기획감사실장은 “마을자원과 역사문화,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완주 고재홍 기자>
'읍면동(민의날)마을중앙인화모현송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1회『금구면민의 날』행사‘9일’성황리 개최! (0) 2017.09.08 제12회 김제 황산면민의 날 행사 성료 (0) 2017.08.26 완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10월준공 (0) 2017.05.26 익산‘송학‘전원마을조성사업 전환점 (0) 2017.04.13 <기획> 익산시, 적극적 복지의 출발, 우리 동네 행정복지센터 (0) 201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