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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억 들인 전원주택 어떻하나? 김제금구목련마을, 새만금전주고속도로 노선변경 강력요구
    도공고속국도(버스)휴게소 2017. 6. 27. 10:48






















     

    김제금구목련마을, 새만금전주고속도로 노선변경 강력요구

      

     

     

     

     

    -"조용한 농촌 살고 싶어 세운 4~7억 들인 전원주택 어떻게 하나?" 

     

     

    - "마을이장도 모르게 공청회, 수십m 떨어진 뒷산 지나가" 주장

      

    - 금구면 오봉리 목련마을 등 원주민과 전원주택 40여 가구 강력반발

      

    - 일부 외지인 땅 사놓고 전원주택 건립 미뤄

      

     

     

     

     

    호남평야 중심부인 김제시 가장 동쪽인 '금산면 모악산'에 이어, 두 번째 동쪽지역인 '금구면 오봉리 목련마을' 주민들은 요즘 잠을 못 이룬다.

      

     

     

     

     

    원주민과 조용한 농촌에 살고 싶어 전원주택에 막대한 자금을 들인 외지인40여 세대 주민들은 가까운 곳은 불과 30m 떨어진 뒷산을 관통할 새만금전주고속도로 노선을 동북쪽으로 바꿔달라며 진정서 작성에 돌입하는 등 크게 반발한다.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 목련마을 주민 진정서 등에 따르면 원주민 외에도 전주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농촌특유 임야와 농지가 적절히 배치돼 조용한 목련마을 전원주택에 살고 싶어 부지와 건축비, 조경과 인테리어 등에 4-7억까지 들였다는 것.

      

     

     

     

     

    또한 원주민 20 세대에 부지를 사들여 전원주택을 건립했거나 건립예정인 20 세대 등 40여 세대가 사는 목련마을 주민들은 최근까지 새만금전주고속도로 5공구가 마을뒷산을 통과하는지 전혀 몰랐다는 것.

      

     

     

     

     

    특히 전원주택 소유자는 물론 원주민과 마을 이장까지 모르는 상황에 167월께 주민공청회가 열렸음을 최근 K엔지니어링 측에서 측량을 하는 것을 보고서야 뒤늦게 알게 됐다는 것이다.

      

     

     

     

     

    때문에 연초 진정서를 권익위에 제출했으나 반응이 없자 다시 진정서 서명에 돌입하며, “고속도로가 가까운 곳은 불과 30m 뒷산을 동남 방향에서 서북 방향으로 관통하게 돼 미관을 해침은 물론 엄청난 소음과 진동으로 살수 없게 됐다고 반발한다.

      

     

     

     

     

    아울러 뒷산 능선 반대편(북쪽)은 인가도 없고 주민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는데도 선형을 마을 쪽(남쪽)으로 설계해 생활권이 심각하게 훼손 받을 상황이다선형을 북쪽으로 변경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심지어 주민들은 부지를 사들이고도 전원주택을 세우지 않은 외지인들은 건립을 미룰 뿐 아니라 전원주택 부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끊겨 고속도로 착공도 전에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입게 생겼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새만금전주고속도로 비상대책위 박윤기(56) 간사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다. 고속도로가 날 줄 알았으면 누가 4억 가량을 들여 전원주택을 세우겠는가라며 도로공사에서 최소한 목련마을 북쪽으로 노선을 변경해 주민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김제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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