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매입 협약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선 지방행정연수원>

완주군 ‘이서’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매입 협약

 

국립 의정연수원 등 전북 혁신도시 미래발전 핵심부지로 활용

 

 

 

 

 

완주군은 13일 전북개발공사와 완주군 이서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매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전북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중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클러스터 용지 5번(1만9302㎡), 6번(2만5652㎡)에 대한 협약체결로, 군은 이곳을 전북혁신도시 핵심부지로 활용하겠다는 계획.

 

 

 

협약에서는 2018년 매매를 위한 이 계약을 체결하고 군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2018년에 계약금을 지급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3년 분할 상환한다.

 

 

 

 

당초 해당 클러스터 용지는 분양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전북개발공사가 소규모로 분할해 매각하려 했으나 완주군은 분할하면 대규모 사업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향후 군은 클러스터 새정부 혁신도시 활성화 전략에 맞춰 정치권과 적극적인 공조를 벌여 지방의정연수원 유치와 같은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금번 협약은 단순한 클러스터 용지매입을 넘어 지역의 새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주춧돌이 될 것이다”며 “대규모 국책기관을 적극 유치해 이서 혁신도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