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국내 식품기업 2개사 동시분양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내 식품기업 2개사 동시분양

 

 

-(주)유니온테크, ㈜정담 분양계약 체결로 총 분양기업 32개사로 늘어

 

 

 

 

 

국가식품클러스터(국식클)가 올해 말 준공이 가까워지며 입주를 위한 국내기업 투자가 가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지난 1일 ‘㈜유니온테크’와 ‘㈜정담’이 분양계약을 체결하며 올해만 벌써 9개(5만9340㎡) 식품기업과 국식클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국식클 분양계약 체결기업은 32개사로 늘었으며 (분양공고 81만6천㎡ 대비 39%, 전체 산업용지 119만6천㎡ 대비 26.6%) 분양률도 공고대비 39%로 전년 대비 10%가까이 상승하며 국식클에 기업관심이 갈수록 증가한다.

 

 

 

 

 

 

 

기존 반도체 LCD 장비 등을 제조했던 ‘㈜유니온테크’는 ‘16년부터 주문자생산방식으로 과일과 치즈 건조칩, 녹색 고춧가루를 제조했으며 늘어나는 주문량에 대응해 국식클에 3,985㎡(약 1,200평) 필지를 분양받아 신규제조 공장을 설립한다.

 

 

 

 

 

‘㈜정담’은 전국에 약 170여개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충만치킨’과 주거래 기업으로 기존 생산시설 포화로 신규 생산시설 설립 검토 중 국식클을 결정해 2,938㎡(약 9백평) 필지를 분양받아 향후 국식클 R&D 시설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까지 계획됐다.

 

 

 

 

익산시는 ‘(주)유니온테크’와 ‘㈜정담’ 국식클 입주를 환영하며 “국식클의 원료수급, R&D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으로 입주기업 역량 강화에 노력해 국식클과 입주기업이 공동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