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혁신도시에 지역거점 조성한다

완주군, 혁신도시에 지역거점 조성한다

 

문화체육센터·청소년 문화의 집 ‘사람, 문화, 자연’초점

 

 

 

완주군이 이서 혁신도시에 조성될 ‘문화체육센터·청소년 문화의 집’을 사람과 문화, 자연을 잇는 새로운 지역거점으로 조성한다.

 

 

 

완주군은 지난 달 31일 기본계획안 용역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혁신도시와 원도심 주민을 이어주는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조성일 방침이다.

 

 

 

 

우선 총 152억(국비 38억, 군비 114억)을 투입해 문화체육센터(2,700㎡)와 청소년 문화의집(3백㎡)을 ‘빙동제’와 연계해 사람과 문화, 자연을 잇는 친환경 공간으로 개발한다.

 

 

 

 

또한 주민 접근이 용이한 곳에 시설을 배치하고, 편의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동선계획으로 일반인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에너지 효율성도 극대화해 지열, 태양광, 고단열, 고기밀 시스템 적용 등 에너지 건물 구현에 초점을 맞춘 설계로 에너지 절약과 유지관리 비용을 저감할 계획으로 군은 지난 3월 설계업체를 선정했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황철호 공영개발과장은 “조성예정인 이서 혁신도시 문화체육센터･청소년 문화의집이 혁신도시의 부족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이주민과 원도심 주민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센터·청소년 문화의 집은 올해 11월 착공예정으로 복합건물로 조성되는데 문화체육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과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청소년 문화의 집에는 북카페, 놀이존, 동아리 활동실 등을 설치한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