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전북도 AI 가축방역 현장 방문”

“              이낙연 국무총리 전북도 AI 가축방역 현장 방문”

송하진 도지사, 총리 군산 방역현장에서 방역대책 추진현황 보고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원 신속히 찾아내 충분한 방역 조치” 강조

▶ 방역현장의 AI 발생 즉시 신고, 철저한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 당부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17시 AI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군산시 방역상황실에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관계관 등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전주, 군산, 익산, 완주, 임실, 정읍, 순창 등 AI 발생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AI 확산방지 추진상황과 대책을 설명했으며, 송 지사는 지난 6일 전, 도민에 재난문자를 발송해 재래시장, 중간상인에 구입한 토종닭과 오골계 검사를 실시해 172건 신고가 접수, 138건 현지조사와 검사로 16건의 AI항원 양성 확인 후 살처분과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AI 발생 및 인근 시군은 재래시장이나 가든형 식당에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가금유통을 전면 금지했으며 1백수 미만 가금사육 농가에 대해 시군을 독려해 3026호 4만2981수 도태･수매를 실시했다.

 

 

 

 

한편 이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AI 방역 시작과 끝은 현장으로 농가 등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점검”을 당부했으며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AI방역으로 방역인력 피로감이 누적됐으므로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지사는 AI 의심신고를 지속 독려하고 판매경로를 파악해 선제적 방역과 소규모 농가 가금류 도태･수매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