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지원 지시

문재인 대통령,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지원 지시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탄력!

  

대통령, 새정부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청와대 첫 수석비서관급 회의에서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적극 지원할 수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전북도는 문 대통령이 이날 회의에서 안건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과 지원방안, 일자리추경 편성,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 지원방안에 대해 비서관과 논의하며 잼버리 새만금 유치와 관련 “‘그간 국정공백으로 부족했던 유치노력을 범정부차원에서 지원방법을 강구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잼버리 유치를 논의해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외교부 등 관련 부처가 도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폴란드와 경쟁을 벌이는 유치 총력전에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대통령의 세계잼버리 유치 지원 지시로 정부가 본격 지원할 발판이 마련된 데다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일자리 추경 등 굵직한 정부현안과 함께 잼버리 유치 지원방안이 논의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북도는 이에 지난 14일 송하진 지사가 문 대통령과 통화 당시 건의했던 대통령 친서 각국 전달 등 지원사항을 마련해 공식전달할 계획이며, 소관 부처인 가족부와 ‣재외공관 유치활동 총력 지시 ‣VIP 잼버리 유치지원 영상인터뷰(영어), 각국 발송용 서한문 작성 ‣8월 아제르바이잔 세계총회 대표단 예산지원 ‣저개발국 청소년진흥활동(스카우트) 예산지원 등을 적극 건의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잼버리 유치지원을 약속한 문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정부가 지원에 나선 만큼, 남은 유치활동 기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