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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새만금 직접 챙기겠다”
    (정치)청와대선개혁정부정당도당당정청 2017. 5. 31. 17:51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새만금 직접 챙기겠다

     

     

    -새만금개발속도 빨라진다. 군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 밝혀

     

     

     

     

    길이 33.9km, 평균 높이 36m로 세계최장의 방조제이자 새로운 국토의 장인 새만금.




     지난 531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행사가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함께 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라는 주제로 신시광장에서 올해로 22번째인 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석 해수부장관, 송하진 전북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해양수산업 종사자들을 비롯한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해 해양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인류미래가 달린 바다를 잘 보전하고 효율적으로 개발이용해 새로운 기회의 땅인 새만금을 활용한 해양르네상스 시대를 일으킬 것을 결의했다.

     

     

     

     

     

    이날 기념식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에서 새만금에 펼쳐질 농생명과 환경생태, 국제협력과 신성장, 해양관광레저의 멋진 그림이 그려진다,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새만금 관련사업을 직접 챙겨 지지부진했던 사업속도를 올리고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충해 새만금이 환황해 경제권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운조선산업은 대한민국 제4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간산업이다라며, “해운조선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있는 만큼 정부는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해 체계적안정적으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31일 개최된 기념식에 이어 오는 64일까지 새만금 신시항 일원에서 진행되는 바다축제는 군산항 개항 118주년을 주제로 한 전시를 비롯해 카약, 요트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길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관광객 발길을 기다린다.

     

     

     

     

     

    특히, 4일까지 야미도 다기능부지에서 진행될 제1회 새만금 노마드 축제는 유채꽃과 함께 즐기는 야외캠핑장 체험과 불꽃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유목민 생활상을 직접 접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에서 열리는 이번 바다의 날 기념행사는 가장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새만금 중심도시 군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로 새만금 신항 등 본격 새만금 개발을 통해 환황해권 국제물류 거점도시, 해양관광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21세기 신해양수산업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편 바다의 날은 199411UN 해양법협약이 발효된 것을 계기로 세계각국이 특정일을 지정해 기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인 53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해마다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다./군산 고재홍 기자>


    22회 바다의 날 기념사

    <문재인 대통령 / 2017. 5. 31 /새만금 신시광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북도민과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해양수산 종사자 여러분!

    스물 두해를 맞은 바다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청해진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의 해상권을 장악하며 해양강국으로 명성을 떨쳤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134만 해양수산 종사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12위권의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보유 선박수 세계 5,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4위의 해운항만 산업은, 수출 물량의 99.7%를 책임지며 우리나라를 세계 6위의 수출대국으로 키워냈습니다.

     

    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포함한 우리 바다의 면적은 육지의 4.5배에 이르며, 태평양 심해저, 남극과 북극까지 외연을 넓히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134만 해양수산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최고의 해양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국력으로 발현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해양수산의 국가 경제 기여도(’146.4%)도 아직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해양수산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세월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에 앞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아직도 국민들의 가슴 속에 아픔으로 남아 있는 세월호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해양사고가 없어야 합니다.

     

    바다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再造 海洋의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반성을 시작으로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인 나라다운 나라로 바꿀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세월호 희생자와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일하다 각종 해양사고로 순직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새만금>

    사랑하는 전북도민과 군산시민 여러분!

    언제나 너른 마음으로 품어주신 여러분께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새만금에 오니 이곳에 펼쳐질 농생명과 환경생태, 국제협력과 신성장, 해양관광레저의 멋진 그림을 생각하게 됩니다.

    동북아경제 허브, 특히 중국과의 경제협력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곳이 새만금입니다.

     

    문제는 속도입니다.

    이번에 신설한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직접 챙기겠습니다.

    매립도 필요한 부분은 공공매립으로 전환해서 사업 속도를 올리겠습니다.

     

    신항만과 도로 등의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충하여 새만금이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환경 요소도 균형 있게 고려하여 활력 있는 녹색 수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해양수산 종사자 여러분!

    오늘 저는 바다에 대한 새 정부의 약속과 다짐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해양수산을 대하는 정부의 관점을 바꾸겠습니다.

    역사 이래 바다를 포기하고 강국이 된 나라는 없습니다.

    특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게 바다는 안보이자, 경제이며, 민생입니다.

     

     

    <안보>

    먼저, 우리의 해양주권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새 정부는 강력한 해양경제력과 해군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해양강국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겠습니다.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 속에서 국익과 튼튼한 안보를 함께 얻기 위해서는 바다로 과감히 눈을 돌려야 합니다.

    바다를 통해 우리 안보를 든든히 하고, 바다를 통해 우리 경제가 단단해져야 합니다.

     

    과감한 투자로 국가 해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육지보다 5배가량 넓은 관할 수역은 물론 극지와 심해저까지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선박과 인력 등 해양조사 역량을 보강하겠습니다.

     

    해양력의 원천은 과학기술입니다.

    현재 국가 전체 R&D3% 수준에 불과한 해양수산 R&D 비중을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해양 신재생에너지, 해양바이오와 같은 미래형 신산업과 4차 산업혁명 등 일자리 창출의 모범 답안을 바다에서 찾겠습니다.

     

    또한 국방 예산을 GDP3% 수준까지 높여나간다는 목표 위에서 해군 전력에 대한 투자도 늘리겠습니다.

     

    이를 토대로 새 정부는 동북아 해양경쟁에서 뒤지지 않고, 평화 번영 공동체를 이루는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민생을 위협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은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

    해양 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떤 세력도 우리 바다를 넘보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민생>

    다음 과제는 우리바다를 살리는 일입니다.

     

    기후변화와 자원 감소로 병든 우리바다를 되살리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바다 생태계 변화가 가장 빠른 곳이 한반도 주변 해역입니다.

    수온과 해수면 상승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빠르고, 연근해 수산물 생산량은 지난 해 처음으로 100만 톤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새 정부는 우리 바다를 살리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습니다.

    사라졌거나, 사라지는 자원은 첨단 양식기술로 되살리고, 국가와 어업인과 더불어 시민사회도 함께 참여하도록 자원관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어장 회복과 함께 세제 지원으로 어업인 소득을 높이고,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어 일하고 싶고, 물려주고 싶은 수산업으로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수산업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만족하는 고급 식품산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깨끗한 수산물을 제공하면서 제 값에 팔도록 하겠습니다.

     

    어업인들도 단순한 생산자가 아니라 유통과 판매, 관광까지 경영과 소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해운조선 살리기>

    다음으로 해운·조선산업을 살리겠습니다.

    해운·조선산업은 국가경제 핵심의 한 축이며, 전시에는 육, , 공군에 이어 4의 역할을 하는 안보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입니다.

     

    우리 해운·조선 산업은 이미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하겠습니다.

     

    산업정책적 고려 속에서 해운·조선산업을 살릴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노력하겠습니다.

    친환경 선박을 포함한 우리 선사의 선박 발주를 돕고, 과거처럼 글로벌 대형선사 그룹과 함께 당당히 경쟁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운·항만·수산기업의 신규 선박 발주, 노후선박 교체, 공공선박 발주, 금융 지원, 해외항만 개발 등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

    해운과 조선이 상생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정부 내에 일관된 해운-조선-금융 지원체계를 만들어 해양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다행히 최근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4, 전 세계 선박 수주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에 앞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큰 성과를 만들어 낸 해운조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새 정부도 경제 위기에서 해운과 조선산업이 시금석이라 생각하고 의지를 가지고 챙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거 기간 중 전국을 다니면서 우리 해양수산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일감이 없는 조선소, 일할 사람이 없는 어촌, 일자리가 없는 연안 도시.

    새로운 희망을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국가 해양력을 높이고, 무너진 해운과 조선 산업, 우리 바다를 되살리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해양수산하면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134만 해양수산 종사자 여러분도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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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회 바다의 날,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 전북 대도약의 날!”



    문재인대통령, 취임 후 첫 국책사업 방문지는 새만금

    문 대통령,“전북의 친구가 되겠다. 새만금 직접 챙기겠다.”밝혀

     

     

    송하진 지사, 새만금,동학,군산조선소,잼버리,SOC 현안 건의

    송지사, “대통령에게 전북현안 잘 챙기겠다는 의지 답변 들었다

     

    대통령 참석 2003년 이후 처음 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성대히 열려

    문 대통령 너른 마음으로 품어주신 전북도민에 감사, 새만금 속도 올리겠다

    새만금 공공매립 전환, 신항만과 도로 등 핵심 인프라 확충에 최선” “조선해운 정부가 노력, 친환경선박 포함해 선박발주 총동원하겠다.”

     

     

     

     

    대한민국 해양수산업을 도약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바다의 날 기념식이 환황해경제권 중심지로의 도약을 앞둔 군산 새만금에서 열렸.

     

     

     

    31일 오전 10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석 해수부장관, 송하진 전북지사, 국회의원, 해군참모총장, 어민 2천여 참석해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는 주제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성대히 열렸.

     

     

     

     

    바다의 날은 바다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을 격려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2003년 제8회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이후, 국책사업과 관련한 첫 지방 방문지가 새만금이라는 의미와 함께, 지난 대선에서 64.8%라는 전국최고 지지를 보낸 전북도민에 대한 대통령 화답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새만금은 물론 위그선 등 해양수산업분야 다양한 사업을 세밀히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언제나 너른 마음으로 품어주신 전북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새만금에 오니 이곳에 펼쳐질 농생명과 환경생태, 국제협력과 신성장, 해양관광레저의 멋진 그림이 생각된다. 동북아경제, 허브, 특히 중국과 경제협력 중심지가 될 곳이 새만금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문제는 속도다. 청와대에 신설된 정책실을 중심으로 직접 챙기겠다. 매립도 필요한 부분은 공공매립으로 전환해 속도를 올리겠다신항만과 도로 등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에 확충해 환황해경제권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 환경요소도 균형 있게 고려해 활력 있는 녹색 수변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특히 해운·조선산업을 살리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 신규 선박발주, 공공선박 발주, 금융지원, 해외항만 개발 등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해운과 조선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행사장에는 위그선, 다목적 지능형 무인선 등 실물을 전시하고, 수중 로봇드론, VR3D 등 우리바, 극한 바다 등 해양수산 4차산업 관련전시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해양수산 정책1번가등 특별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송 지사와 함께 25분간 헬기로 새만금 전역을 시찰하며 보고를 받았다. 송 지사는 새만금에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청와대 전담부서 설치, 매년 1 규모 새만금특별회계, 공공주도 매립, 신항만과 새만금국제공항 필요성(SOC), 동학농민혁명사업, 잼버리대회 지원, 군산조선소 문제도 설명하고 건의했다.

     

     

     

     

     

     

     

     

    한편, 통일신라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531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다의 날해양산업 중요성을 알는 행사로 전북에서는 최초로 군산항 개항 118주년, 2023년 세계 잼버리회 유치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군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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