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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부 최대 대화저수지, 명칭‘금천저수지’로 일원화해야상하수수자원댐湖堰운하공원산림임야 2017. 6. 7. 09:08
김제동부 최대 대화저수지, 명칭‘금천저수지’로 일원화해야
-김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및 주민과 도민들 서너 개 명칭 함께 사용
-기관에 따라 명칭 달라, 언론인 기사도 제각각
-금 광산으로 유명한 ‘꼬깔봉’과 사금채취 지역특색 살려 ‘금천저수지‘로 일원화 여론
-금산면 ‘금평저수지’처럼 금구면 ‘금천저수지’로 단일화 여론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가 관리하는 김제시 금구면 대화리 ‘대화저수지‘ 명칭이 김제시와 동진지사 및 도민들이 서너 개 명칭을 제각각 사용해 일제강점기 금 광산으로 유명한 ’꼬깔봉’과 ‘사금 채취’ 등 지역특색을 살려 ‘금 하천’이나 ‘금 냇가‘라는 뜻의 ’금천金川저수지‘로 일원화가 시급하다.
특히 호남평야 중심지로 지평선축제를 해마다 벌이는 김제시 동부 최대저수지 명칭이 시가 발행한 지도 앞면 행정지도는 ‘대율저수지’, 뒷면 관광지도는 ‘금천저수지’이고, 동진지사 입간판은 ‘대화저수지’이며 도민들도 전주에서 김제시 금구면에 진입하면 최초로 보여 ‘금구저수지’로 제각각 사용해 언론인까지 혼용해 사용한다.
전북 김제시 금구면 대화리의 농업 관개용 ‘대화저수지’는 1960년 1월 착공해 1967년 말 준공된 김제 동북부 최대 저수지로 제방 높이 9.6m, 길이 226m로 총저수량은 272만톤이며 유역면적은 1,840㏊, 수혜면적은 807㏊이다.
전주 도심에서 정읍으로 향하는 국도1호를 가다가 김제시 금구면에 진입하면 최초로 보이는 대화(대율·금천·금구)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가 관리 중인데 수려한 경관과 함께 주변에 골프장과 각종 민물 매운탕 집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동진지사 입간판은 ‘대화저수지’이고, 김제시가 발행한 지도 앞면 행정지도에는 ‘대율저수지’, 뒷면 관광지도는 ‘금천저수지’로 제각각이고, 김제시 각종 공문서에는 대율저수지로, 인근 전주시민들은 금구면에 소재한 저수지라 ‘금구저수지’라 부르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 국내굴지 포털업체 검색에도 이들 서너 개 명칭으로 검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일부는 김제시가 사용하는 ‘대율저수지‘를 별칭이나 이칭으로 기록해 언론인들도 기사나 칼럼에서 명칭을 제각각 사용해 도민들도 이들 저수지가 별도로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실정이다.
전주·김제 시민들은 “팔도에서 가장 넓은 호남평야를 보유해 지평선축제로 유명한 김제 동부 최대 저수지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저수지 명칭이 서너 개라면 외지인들이 혼동할 수 있다”며 “일제강점기 금 광산으로 유명한 ‘꼬깔봉’과 사금채취 특색을 살려 ‘금천저수지’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김제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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