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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산단진입도로, 올 예산 50억, 추경 대폭반영 절실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17. 2. 22. 12:02
(사진) 잡풀만 우거진 채 예산부족으로 중단을 반복하는 익산산단진입도로
익산산단진입도로, 올 예산 50억, 추경 대폭반영 절실
- 세 번째 중단우려, 익산산단 분양 및 가동 활성화에 필수
- 지난해도 50억 중 보상비 15억, 관급자재 11억, 24억으로 공사하다 9월말 재차 중단
- 올해도 50억 중 보상비 10억, 용역비 4억에 공사비는 36억뿐, 공사 시작하자마자 세 번째 중단될 듯
- 절반 철수상태에서 원청업체와 협력업체 ‘긴 한숨‘
- 재정열악, "15년 더 걸릴까?" 우려, 산단분양을 통한 부채청산 요원
국비와 도비투입은 끝난 상태에서 잔여예산 711억 대부분인 701억을 시비로 추진할 ‘익산일반산단진입도로’ 공사에 올해 시비가 50억 밖에 안 돼 두 달 만인 지난해 9월말 재차 중단된데 이어 올 예산도 50억 밖에 안 돼 세 번째 중단이 우려된다.
특히 보상비 10억에, 용역비 4억을 빼면 공사비는 36억에 불과해 공사를 시작 하자마자 세 번째 중단될 위기여서 오는 6월께 추경에서 대폭증액이 절실히 요청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2월 배포한 ‘일반산단진입도로 재착공’ 보도자료에서 “중단됐던 진입도로 공사를 2월말 재착공한다.”며 “일반산단~충남 연무IC까지 11.9km, 폭20m로 연결되는 국가보조사업으로 총 1604억원을 투자해 2010~2017년까지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익산제3산단과 제4산단 분양을 통한 부채청산과 밀접하나 국·도비는 투자완료 돼 시비만 701억을 투입해야 하나 열악한 재정으로 공정율 48%에서 14년말 중단돼 잡풀만 무성했다.
이런 상황에서 원청업체 D건설은 협력업체 인력을 확보해 지난해 50억원만 반영돼 8월초 공사를 재개했으나 보상비 15억, 관급자재 11억을 빼면 공사비는 24억 밖에 안 돼 공정율 52%에서 9월말 공사를 재차 중단하고 40여 명 인력이 10명가량 남은 채 흩어졌다.
특히 올해 익산시 예산편성액도 50억원으로 보상비 10억과 용역비 4억을 빼면 실제 공사비는 36억 밖에 안 돼 재 착공하자마자 중단될 조짐이어 올 6월께로 추정되는 추경에서 대폭증액이 절실하다.
한편, 수도권 규제완화에 수도권과 충청권에 미분양 산단이 널려 있어 익산제3·4산단 분양과 가동 활성화를 위해 연무 IC까지 진입도로 개설이 시급하나 재정부족으로 당초 2011년→14년→16년→17년 준공으로 늦춰졌으나 또 다시 얼마나 늦춰질지 모를 상황이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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