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선유･신시･무녀도 관광시설 공모선정, 210억확보

군산시, 선유･신시･무녀도 관광시설 공모선정, 210억확보

 

- 고군산연결도로 개통대비, 관광기반 확충 박차!

 

 

 

군산시는 2016 행자부 특수상황지역 공모사업에 ‘선유도 관광로 개설사업(이하 선유사업)’과 ‘신시ㆍ무녀도 관광시설 조성사업(이하 신시무녀사업)’이 선정돼 총 210억원을 확보했다.

 

 

 

 

선유사업은 160억원을 투입, 21년까지 자전거도로, 주차장 등 왕복 2차선도로 3.4km 개설이며, 신시무녀사업은 50억원을 투입, 20년까지 주차장, 편익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으로, 17년 각 5억과 3억원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지난 7월 5일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무녀도까지 부분개통됐으나 주차장 등이 부족해 도서내부로 차량을 유입 시키지 못하고 관광객이 돌아가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반시설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내년 말 고군산연결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관광객과 차량급증이 예상돼 선유사업으로 도로를 개설해 큰 역할이 기대되며, 신시무녀사업은 연결도로 공사로 자연 형성된 공유수면을 매립, 부지를 확보해 기반시설을 확충해 관광편익과 관광객 분산효과,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조경수 군산시 경제항만국장은 “내년 고군산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보여, 고군산 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상황지역 개발은 군산 16개 유인도서에 군산시 해양수산과 추진사업으로, 작년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비 170억 확보에 이어, 올해 공모사업 확정으로 다시 국비확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