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시 감 수확 안녕기원 행사 개최

 

 

고종시 감 수확 안녕기원 행사 개최

 

 

-제3회 고종시 감의날 행사 개최

 

 

고종시의 고장 완주군 동상면에서 지난 10월 2일 제3회 고종시 감의날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12년 처음 고종시 감의날을 지정하고 난 후 세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 동상면 기관단체장, 작목반, 곶감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사에 나선 지역발전위원장(유경태)은 “갈수록 농업현실은 어려워지나, 지역 특산품인 고종시 곶감을 잘 개발 보존해 이겨내자”고 기념사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 ‘안녕 기원의례’에서는 시조목을 찾아가 곶감농가의 안전한 감 수확을 기원하는 의례가 이어졌으며, 3부 화합마당에서는 참석자의 감의 날 행사 및 고종시 감에 대한 발전방안 등 여러 의견이 개진되어 동상면 감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상면 감은 씨가 없을 뿐 아니라 당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아 고종임금에 진상품으로 활용돼 고종시(高宗枾)라 불리며 곶감과 감식초로도 많이 활용된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