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천 두리감 수확과 곶감만들기 한창

 

 

 

 

 

 

 

 

 

 

 

 

 

 

완주경천 두리감 수확과 곶감만들기 한창

 

 

 

- 흑곶감 생산량 늘어나 농가소득 높일 전망

 

 

 

 

 

 

 

 

흑곶감으로 유명한 경천면에서는 두리감 수확과 곶감만들기 작업이 한창이다.

 

 

 

금년도 감 작황은 그야말로 대풍년이다.

 

 

 

양호한 일기와 태풍 등 재해가 없어 평년대비 20%정도 수확량이 늘어나 농가일손도 분주한 하루해가 이어진다.

 

 

 

경천면 주 소득작목이 된 곶감은 감나무가 지천이고 집집마다 마당과 감덕장에는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러운 곶감이 늦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곶감만들기는 수확한 감을 상강 전후 깍아 50일 정도 건조.숙성을 거치면 양질의 곶감이 된다.

 

 

 

 

 

 

흑곶감은 겉이 얇고 당도가 높아 건조할 때 수분이 빠지며 검은색을 띠며,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이 과육을 차지고 쫄깃하게 만들어줘 소비자 인기가 높다.

 

 

 

 

특히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전국 곶감 중 당도가 으뜸으로 타지역 곶감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 소비자를 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농업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경천면은 120농가에서 96ha에 두리감이 재배되며 올해는 285톤의 곶감을 생산 27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전망이며, 오는 12월 19~21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완주 흑곶감 축제에도 많은 농가가 참여해 경천 흑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도 배가시킬 예정이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