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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민주연합 이 한 수 후보 측 회견문>
    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4. 6. 2. 11:47

     

     

     

     

     

     

    새정치민주연합 이 한 수 익산시장 후보

     

    기 자 회 견 문

     

     

     

    “ 진정한 리더는 땀을 흘리지, 침을 흘리지 않는다 ”

     

     

     

     

     

     

    익산시민 여러분 저는 이번 6.4지방선거에 임하여 오늘에 이르는 동안 갈수록 깊어지는 참담한 심경을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선거란, 시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그 무엇을 해낼 능력이 과연 어느 정도 있는가를 검증받고 평가받는 일인데, 어떻게 무엇을 이루겠다는 비전은 제시하지 않고, 오직 흑색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를 유일한 무기로 삼는 행태 앞에서 번민이 깊어지는 것입니다.

     

     

     

     

     

    익산시민 여러분.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특히 토론회를 통해 잘 지켜보셨겠지만, 박경철 후보는 익산시장이 되기 위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냈습니다.

     

     

     

     

     

     

    익산시의 부채를 말하면서, 그 부채가 생산을 위한 불가피한 투자였다는 점 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익산시에 입성했던 민선 4기의 초입에서 살펴 본 익산은 ‘석재’와 ‘보석’, ‘섬유’라는 3대 향토 산업이 몰락하면서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지속적인 인구 이탈이 심화되고 있었습니다.

     

     

     

     

    누가 보아도 소비도시의 한계를 딛고 생산도시를 창출하지 않고는 익산시는 재생될 수 없는 도시였습니다.

     

     

     

     

     

    박 후보는 또, 악취로 익산시민을 공포속으로 몰아넣었던 쓰레기대란을 벌써 잊어버렸습니다.

     

     

     

     

     

    소각장은 민선 3기의 최대 현안을 해결할 당면한 대안이었습니다.

     

     

     

     

    731억원으로 건설된 소각장은 1천억원 대의 비용이 있어야 매립 할 수 있는 규모의 압축포장쓰레기를 처리하고 매일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인접지역의 저소득층 아파트에 난방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경철 후보는 소각장을 쓸모없는 시설이라고 매도하며 더 큰 빚을 내서 매립장을 조성하라는 것입니다.

     

     

     

     

     

     

    왕궁축산분뇨폐수처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연착륙과 새만금 국제도시의 명운이 걸린 최일선의 기간시설입니다.

     

     

     

     

    왕궁 축산단지에서 무단 방출된 축산 분뇨들이 주변 저수지로 유입되어 토양을 오염시키며, 익산천을 타고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극한의 상황이었습니다.

     

     

     

     

     

     

    왕국축산단지를 다른 곳으로 전부 이전시키는 것이 근본적인 처방이지만,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여 국가가 나서지 않고는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왕궁축산단지는 왕궁지역에 조성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당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었던 것입니다.

     

     

     

     

     

    덕분에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국·내외 유수한 식품관련 대기업들이 속속 입주 협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우리 익산시는 왕궁축산단지 이전을 장기계획으로 수립하고 시비 일부를 투입하면서 정부를 설득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경철 후보는 이런 시설을 고철덩어리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부채와 관련한 문제만 보아도 박경철 후보의 주장들이 무엇을 지향하는 지를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박후보는 또, 함부로 말할 수 없는 ‘비리’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면서 익산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저를 그 중심에 밀어 넣는 견강부회를 일삼고 있습니다.

     

     

     

    이런 태도는 ‘아니면 말고’ 식의 전형적인 무책임의 발로이며, 실체 없는 루머로 상대를 압살시키려는 사악한 의도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익산시민 여러분, 저는 젊은 시장답게 도전적인 시정을 펼쳤습니다.

     

     

     

    소모적인 시정을 생산적인 시정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험난한 길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패배의식에 젖은 도시를 희망이 있는 도시로 변화시켰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도전에는 저항이 뒤따르는 법입니다. 수많은 비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8년이 지난 지금 그런 비판은 모두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여러 의혹은 저의 정치적 반대진영에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색안경에 편승하여 날조된 것이었다는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난 상태입니다.

     

     

     

     

    도전정신은 이렇게 가시밭길을 해쳐 나아가는 숙명을 안고 있는 것입니다.

     

     

     

     

     

     

     

    익산시민 여러분, 저는 두 번의 도의원과 두 번의 익산시장 임기를 수행하면서 도시를 어떻게 성장시켜야 하는 가에 대한 소중한 경험들을 쌓았습니다.

     

     

     

     

    일반산업단지에는 대기업들 뿐만 아니라 유턴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습니다.

     

     

     

    투자비를 회수하여 부채를 갚고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할 기업들을 물색하고 다각적으로 공을 들여 유치하면 앞으로 4년 내에 7만명 이상의 인구가 늘어날 것입니다.

     

     

     

    고도의 전략과 경륜이 필요한 일들입니다.

     

     

     

     

     

    부채가 많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말하지 못하는 후보,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서 그 문제가 무엇인지도 몰라서 모든 것을 새로 시작 한다는 명분으로 수천억원의 투자를 휴지조각으로 만들 후보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모든 준비가 되어있고 여전히 열정이 식지 않은 저에게 백년대계의 성장동력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익산시민 여러분 부디, 현명한 판단으로 도시의 비전을 향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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