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완주군수에 무소속 박성일 후보 당선
    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4. 6. 5. 07:52

     

     

     

     

     

     

     

     

     

     

     

     

     

     

     

     

     

    완주군수에 무소속 박성일 후보 당선

     

     

     

    -새정련 국영석 공천후보, 당선 예상 깨고 승리

     

    -불과 0.4%, 188표 차라는 초박빙으로 당락 엇갈려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박성일(59) 후보가 당초 예상을 뒤엎고 불과 0.4%라는 초박빙 차이로 완주군수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5일 오전 730분 현재, 개표가 99.9% 끝난 상황에서 50.2%(21740)를 득표해 49.8%(21552)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국영석(51)후보를 188표라는 간발의 차이로 당선됐다.

     

     

     

     

     

     

     

     

     

     

    이번 싸움은 선거 막판 김제. 완주가 지역구인 새정련 최규성 국회의원과 무소속 박성일 후보간 물고 물리는 호소문과 보도자료 등 비방. 폭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선이 유력시 됐던 국영석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된 것이어 의미가 깊다.

     

     

     

     

    김제 출신 최규성 의원 지역구인 완주군과 김제시 인구는 2013년말 기준, 완주군이 86978명으로 김제시 91218명 보다 적어 완주군민들은 국회의원 배출은 물론 전주. 완주 통합논란등 정치. 경제적으로 소외.예속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일부 여론도 있던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 전임 임정엽 완주군수가 추진했던 전주. 완주 통합을 무산시킬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해 차기 완주군수로 유력시되던 국영석 새정련 공천후보를 고향에 돌아온 지 얼마 안되는 박성일 무소속 후보가 물리친 것은 상당한 이변이다.

     

     

     

     

     

     

     

    당초 새정련 소속이었던 박성일 당선인은 "최규성 국회의원이 특정후보를 밀어주는 불공정한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며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 인물론완주군 자존심 회복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이어 박 당선인은 "새정련의 오만과 독선을 단호히 심판하고 무능력한 지역 국회의원과 그 하수인의 준동을 용납하지 않은 현명한 군민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30여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 폭넓고 탄탄한 인맥을 온전히 군민과 완주군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화산면 출신인 박성일 당선인은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3)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감사관과 정보화기획관, 국민권익위 상임위원,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고재홍 기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