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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동상면 다자미 마을>'고종시 마실길'에 복숭아 나무 식재<완주>정치 2014. 4. 6. 20:40
완주군 다자미(多子美)마을, '고종시 마실길'에 복숭아 나무 식재
-전국8대 오지, 고종시(高宗枾) 마실길로 유명
-봄철엔 분홍빛 색깔, 6월엔 복숭아 판매
대한민국 8대 오지 중의 오지인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다자미(多子美) 마을(이장 김종환)에서는 전국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탐방객을 위해 고종시 마실길 주변에 복숭아 나무를 식재했다.
이 마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잘 생긴 아들이 많이 태어나 아들을 원하는 사람이 많이 찾는다.
주변에는 송광사와 위봉사, 위봉산성 및 위봉폭포 등 수려한 경관과 함께 수년 전 개설한 '고종시 마실길'로 유명하다.
다자미 마을은 ‘씨앗이 없고 당도가 전국최고인 감‘이 대량생산돼 고종임금에게 진상품으로 유명한 '고종시' 마을이다.
곶감과 감식초, 고로쇠 등 임산물과 밭작물이 주된 소득원인데다 숲이 깊고 계곡물이 철철 넘쳐 여름철 피서객을 상대로 한 가든이 성황리에 운영된다.
이 마을은 지난해 기존 고종시 마실길과 연계된 아름다운 생태숲길을 조성하고, 주막을 설치하는 등 소득증대에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전 주민이 나서 수년전 2천주를 식재했으나 얼어죽거나 말라죽은 복숭아 나무를 보식하기 위해 5백주를 추가로 심었다.
김종환 이장은 "동상면에서도 가장 오지인 이곳은 청정지역으로 숲과 계곡이 어우려져 삶에 찌든 도시민에 최적의 휴양 장소다"며 "복숭아 심기는 봄철에는 분홍빛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열매를 탐방객이 선사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노린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기대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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