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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색종교 문화탐방에 흠뻑 취했어요∼종교신앙문중종중주역풍수 2013. 4. 23. 10:02
4색종교 문화탐방에 흠뻑 취했어요∼
- 익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향토문화 사랑에 앞장서
익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조적 모임체인 익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신민수)에서 ‘익산지역 4색종교 문화탐방’ 길에 올라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첫 탐방에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과 가족들 52명이 참석하여 향토문화 사랑에 열띤 관심을 내보였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써 가족들과 함께 지역문화 배우기와 평소 직원들의 과중한 복지업무량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내년까지 사회복지직 공무원 116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연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탐방은 익산문화원에서 김복현 원장으로부터 개괄적인 익산역사문화 강의를 필두로 시작되었다.
하루 동안 문화해설사 안내에 따라서 신흥종교의 산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원불교 익산성지부터 보물스러운 천년고찰 숭림사, 기독교사적지인 ㄱ자형 두동교회, 최초 신부인 김대건 성인이 첫발을 내디딘 나바위성당, 그리고 동양최대의 3탑3금당 사찰 미륵사지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실시되었다.
4색종교 성지마다 종교해설사의 맛깔스런 설명으로 불교의 자비, 천주교와 개신교의 사랑 또 원불교의 사은 사상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이 지역에 토착하게 된 종교적 배경과 그 속에 살아 숨쉬는 정신유산을 들여다보며 마음의 평화와 함께 폭넓게 시야를 확대하는 발걸음으로 이어졌다.
신민수 회장은 “등잔 밑이 어둡다는 옛말이 있듯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공무원이 먼저 들여다봄으로써 종교와 복지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생각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평소 업무 때문에 심신에 지쳐있는 동료 직원에 모처럼 작게나마 웃을 수 있는 여유와 휴식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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