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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불교인의밤 개최.미륵사지전시관 국립박물관 승격 기원종교신앙문중종중주역풍수 2012. 12. 10. 13:54
익산불교인의밤 개최.미륵사지전시관 국립박물관 승격 기원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가 주최하고 익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광스님)가 후원한 익산불교인의 밤 행사가 9일 금산사 조실 태공 월주스님, 익산사암련 회장 지광스님, 김완주 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등 사부대중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리지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이바지의 풍물공연, 본행사로 삼귀의 반야심경, 축사, 격려사, 법어, 시상식, 익불련 활동 동영상 상영, 축가공연으로 진행됐다.
금산사 조실 태공 월주스님은 법어에서 “이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면 이것이 있으며, 저것이 있으면 이것이 있다. 하나가 있음으로 만물이 있고, 만물이 있음으로 하나가 있다.”며 “불교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지금은 온 세상이 다 곧바로 연결되기에 인류가 모두 가족인 만큼 인류애를 가지고 자비심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중근 익산불교신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시기 우리 불자들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여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자"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지광스님은 격려사에서 "시대가 변해간다 해도 사람은 과거를 딛고 오늘을 살며, 미래를 향해나아간다"며 "세상의 모든 법을 있는 그대로 아는 지혜와 차별심을 여의어 대자대비심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축사에서 "익산불교신도연합회를 중심으로 자랑스런 불교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꽃피워 전북이한국정신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축사에서 "익산이 미륵사지에서 나온 사리 장엄구로 인해 확실한 우리나라 고도로 역사를 자리매김했다"며 "익산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이후 큰 불사가 이뤄지도록 시차윈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김대오 의장은 "익산 미륵사지 박물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부 순서로 케이크점촉식및 커팅, 3부 각사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순으로 진행됐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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