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안이씨 부사공파 요공문중 이승복(58) 회장여산삼기> 2013. 4. 21. 17:46
연안이씨 부사공파 요공문중 이승복(58) 회장
“충간공(1428~1491) 할아버지와 그 외 많은 선조들의 유물들이 한 자리에 전시 보관할 종중유물전시관이 건립돼 후손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자긍심과 뿌뜻함을 느낍니다”
지난 13일 익산시 삼기면 기산리에서 전국 23만 연안 이씨 구심점 역할을 할 '연안 이씨 종중문적 유물전시관'이 개관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승복 연안이씨 부사공파 요공문중 회장은 자금난과 부실시공을 막고 영구적인 전시관을 위해 노심초사했던 그간 어려움을 회상하듯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 전시관은 9천148㎡ 부지에 지상 1층·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 전시관은 전시실과 수장고, 영상실,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총 67억9천만원이 투입됐는데 보물 651호인 연안 이씨 종중문적의 체계적인 관리. 보관을 위해 설립됐다.
“ 이 전시관에는 그간 미륵사지유물전시관과 집안 문중계파 등에 나눠 보관됐던 교지 18장, 공신녹훈교서 1축(軸), 공신회맹록 6책으로 구성된 연안 이씨 종중문적 등 6백여점이 보관됩니다.
전국에서 4개파 6백여명의 집안이 한 곳에 모인 것은 유사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집안의 경사일 뿐만 아니라 익산과 전북의 자랑입니다”
이번 전시관 개관의 의의를 힘주어 말하는 이승복 회장은 부친이 익산일반산단에 편입된 삼기면 도마리에 거주했다가 부모의 이사로 현재의 논산시 반월동에서 태어난다.
이후 군산 등지에서 살다가 1979년부터 울산에서 24년간 거주한다.
울산에서 아파트 등을 세운 이 회장은 2003년 논산으로 돌아와 빌라와 다세대 주택 등을 건립한다.
현재도 울산에 살 때처럼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강경에 소규모 빌라를 건축 중이다.
객지를 떠돌며 집안을 생각할 틈도 없이 보냈지만 논산에 거주하며 자연스레 익산에 오가면서 집안과 선조를 챙기게 됐다는 것.
“어릴 적 몰랐던 충간공 선생 등 선조들의 업적과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간직해 온 유물들을 돌아보며 관심을 갖다가 자연스레 2009년 문중회장에 추대돼 현재까지 오게 됐다”고.
“한 문중에 이처럼 많은 귀중할 유물과 전시관 건립은 전국에서도 유례가 드물다“고 자랑하는 이 회장은 ”예산확보를 위해 애써 주신 국회의원과 익산시장은 물론 도의원, 시의원, 공무원 등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간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이승복 회장은 “온갖 어려움 속에 전시관 추진에 애쓴 이천인 관장의 노고와 공로는 누구보다 크다”며 공로를 돌렸다.
전시관 상량식과 개관식에 아무 지원이 없어 이 회장과 이천인 관장이 사재를 보탤 정도로 어려움 속에 오늘이 있게 됐다“며 ”전시관 개관으로 전국에서 연안이씨 문중원들이 대거 참석했을 뿐 아니라 개관 한 달 전에는 김천 문중에서 3백여점의 귀중한 유물기증이 있었고, 개관 당일에는 양평 문중에서 진품명품에 나갈 정도로 귀한 ‘계책첩’ 등 6점의 기증이 있는 등 유물 기증이 이어진다“며 기뻐했다.
울산에서 사업을 할 때부터 노인위안잔치나 불우이웃돕기에 적극적이었던 이 회장은 고향에서 살며 집안을 챙기고 시간이 나는데로 이웃사랑도 실천하겠다고 강조한다.
“열심히 정직하게 살라“는 인생관을 가진 이 회장은 부인 안향숙(56) 여사와 사이에 1남2녀를 두었는데 자녀들이 경쟁률을 뚫고 공직생활을 하는 등 속 썩이지 않고 자라주어 고맙다고 말한다./고재홍 기자>
'여산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산면사무소 직원들, 양파수확농가 일손도와 (0) 2013.06.12 지방도740호선, 익산 여산~완주 화산간 전면 개통 (0) 2013.05.20 연안이씨 종중문적전시관 13일 개관 (0) 2013.04.11 연안이씨 종중문적유물전시관 이달말 개관 (0) 2013.03.04 익산시보건소,“새해 되면 뭐하겠노~ 담배부터 끊어야지” (0) 201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