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이씨 종중문적유물전시관 이달말 개관

 

 

 

 

 

 

 

 

 

 

 

 

 

 

 

 

연안이씨 종중문적유물전시관 이달말 개관

 

 

 

 

-공사 끝내고 사립박물관 등록 등 개관절차만 남아

-이달 중순 등록 후 3월말 개관예정

-관장과 직원 등 3명 상시근무

 

 

 

 

 

익산시 삼기면에 세워진 ‘연안이씨 종중문적유물전시관’이 이달 말 개관된다.

 

 

 

 

 

여기에는 연안이씨 충간공 이숭원(1428~1491) 조부에서 손자까지 내린 교지 18매 등 보물 제651호 유물 대부분이 전시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삼기면 기산리 9148㎡에 총 67억7천여만원으로 지하1층, 지상1층, 건축면적 635.62㎡(192평)인 '연안이씨종중문적전시관' 건립을 2008년 8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끝낼 계획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일정이 다소 늦어져 지난달에야 사실상 공사를 마치고 개관을 전후한 제반 업무 추진에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 전시관은 부지는 연안이씨에서 제공했는데 전시관과 수장고, 사무실, 시청각실, 화장실, 삼문과 정자를 포함한 건축면적 635.62㎡(192평)에 주차장과 소공원도 들어섰다.

 

 

 

 

여기에는 충간공 이숭원(1428∼1491) 조부에서 손자까지 내린 교지 18매, 공신록권 1건, 공신회맹문 6책 등 보물 제651호인 종중문적(문서와 서적) 등이 전시된다.

 

 

 

 

 

특히 충간공의 영정 외에도 대전박물관 등지에 원본이 보관된 연안이씨 ‘이시백(1581~1660)’의 영정과 천안박물관에 원본이 보관된 ‘이귀(1557~1633)’의 영정도 전시된다.

 

 

 

 

 

이를 위해 이천인 관장(전 시의원)과 학예사 등 3명이 근무하는데 시청각 등을 통한 시설이 들어서 탐방객들에게 관련 유물과 역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식 개관은 오는 3월 중순께 전북도에 사립박물관 등록을 비롯한 제반 절차를 마무리 한 후 있을 예정이다.

 

 

 

 

이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과 구정 및 추석, 1월 1일 등 휴관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개관되는데 미륵사지에서 함열 방향으로 향하다가 삼기면에 들어서면 볼 수 있다.

 

 

 

 

이에 이천인 관장은 “연안이씨 종중문적유물전시관에는 수백년 전 홍패와 백패 교지 등 진귀한 유물이 전시될 예정인 바, 미륵사지전시관을 찾은 탐방객 등이 자주 찾아와 과거 역사와 유물을 공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