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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 특화) 황등 풍물시장,청국장집과 홈패션 등으로 활용
    함열황등용안용동 2012. 8. 14. 06:22

     

     

     

     

     

     

     

     

     

     

     

     

     

    (한우 특화)황등  풍물시장, 청국장집과 다문화음식점으로 활용

     

     

    -한우고기판매장, 향토음식점 목적으로 9억5천만원들여 2009년 조성(황등풍물시장)

    - 수년간 입주자 없어 빈공간으로 남겨놓았다가 지난해말 조건완화해 임대

    -4개 동 중에 3개만 한우청국장집, 다문화음식, 다문화홈패션으로 활용

    -임대보증금도 총 2800만원에 불과, 임대료는 한달 10만원도 안돼

     

     

     

    익산시가 어떤 시의원의 강력 제안으로 천문학적 예산을 들인 한우 특화 '황등 풍물시장'이 수년째 입주자가 없어 방치되다가 최근 엉뚱한 한우청국장집과 다문화음식점 및 홈패션 용도로 임대한 것으로 알려져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특히 9억5천만원을 들인 황등 풍물시장 3개 점포 임대보증금이 고작 2800만원에 불과하고 월 임대료도 10만원도 안돼 혈세낭비의 표본으로 전락했다.

     

     

     

    익산시는 "한우고기 특화 전통시장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2009년 황등시장 내에 9억5천만원을 들여 한우고기 전문음식점 2개, 한우고기 판매장 2개 등 4개 점포를 임대할 '황등 풍물시장'을 조성했다.

     

     

     

    그러나 2009년 9월 문을 연 황등 풍물시장은 한우 특화시장은 커녕 총 8번에 걸친 개인과 법인을 상대로 한 입주자 공모에서 임대자를 찾지 못해 3년째 흉물로 방치돼 왔다.

     

     

     

    여기에 황등 풍물시장을 조성하는데는 어떤 시의원의 강력 요구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해당 의원이 자신의 치적처럼 떠벌리고 다녔다는 비판까지 제기돼 "집행부를 견제감시해야 할 시의원이 예산낭비에 앞장 선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 같이 막대한 예산을 들인 황등 풍물시장이 한우 특화시장은커녕 애물단지로 변해 장기간 방치돼 여론이 악화되자 익산시는 2011년말 조건을 완화해 임대자 물색에 나섰다.

     

     

    이에 최종 임차 업종은 한우 청국장(임대보증금 1천만원, 월 임대료 3만4020원), 다문화가정센터에 임대한 다문화음식점(1천만원, 3만4020원), 다문화가정센터에 임대한 방석과 이불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홈패션(8백만원, 2만7540원)으로 총 보증금은 2800만원에 월 임대료는 10만원도 안된다.

     

     

    때문에 10억원 가까운 예산을 들인 황등 풍물시장이 장기간 빈 건물로 방치되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다문화센터 등에 시설물을 떠넘겼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황등 주민들은 "예산심의권을 가진 시의원은 그만큼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에 불요불급한 항목이 있는지 감시.견제하라는 것인데 오히려 집행부를 압박해 10억원의 혈세를 낭비한 것이 사실이라면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풍물시장의 한심함에 혀가 내둘러진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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