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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황등면에 교육문화 시설 및 공원 등 체육시설 세워주오!함열황등용안용동 2012. 7. 30. 13:28
<썰렁한 황등면 시가지로 주변에는 마땅한 공원이나 도서관, 체육시설도 전무하다>
<나훈아의 고향역을 작곡한 임종수씨가 황등역을 둘러보고 있다>
<황등면사무소>
익산시 황등면에 교육문화 시설 및 공원 등 체육시설 세워주오!
-황등면지역에 도서관과 소공원, 체육시설 시급
익산시 15개 읍면 가운데 함열읍보다 인구가 많은 황등면은 공원 및 교육문화. 체육시설조차 거의 없어 황등지역에도 공공도서관 등이 건립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유명한 황등석재를 상징할 시설도 없어 천금산을 개발해 주민 체육시설과 공원으로 활용하고, 나훈아의 고향역 무대인 ‘황등역’ 주변도 노래비가 포함된 소공원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6월말 기준 30만7373명의 익산지역 공공도서관은 99년말 준공된 마한교육문화회관과 마한교육문화회관 함열분관, 영등도서관, 마동도서관, 2011년 5월말 개관한 모현시립도서관 본관, 2012년 1월 준공된 부송도서관 등 6개 공공도서관이 있다.
또한 전북 14개 시군, 244개 읍면동에서 유일하게 인구 1만명이 넘던 면(面)지역이던 '황등면'은 1966년 2820세대에 최고 1만7184명에 달했으나 2009년 3824세대 9973명으로 1만명이 붕괴된데 이어 올 6월 8979명으로 급감했다.
올해 6월말 황등면 인구는 함열읍 8511명보다 많으나 함열읍지역에는 마한교육문화회관 함열분관이 들어선데 이어 최근 아사달공원과 운동장 등이 조성돼 시민 휴식 및 체육공간으로 활용되는데 반해 황등지역은 이런 시설이 전무하다.
실례로 익산 도심과 농촌의 가교 역할을 하던 '황등면'은 일제가 '황동돌'을 반출하던 때와 30여년전 '황등고구마'를 도회지로 실고 나갈 때 인산인해를 이뤘다던 황등역은 '나훈아의 고향역'으로 유명하나 영업개시 62년만인 2005년 폐쇄됐다.
또한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해 60세 이상 인구가 주민 22% 안팎에 달하나 노인시설이나 주민휴식공간도 거의 없고, 마땅한 교육 및 체육시설이나 공원조차 절대적으로 부족해 위축되는 석산 및 석재산업과 함께 삭막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익산시가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개발하려다 중단된 '천금산' 일대나 나훈아의 고향역 무대인 황등역 주변을 시민휴식공간으로 개발하고, 황등지역에도 중소규모 도서관 건립과 체육시설 확대를 요망하고 있다.
주민 김모씨(49)는 "과거 익산군 농촌지역 가운데 특히 황등지역에 도서관을 비롯한 교육시설과 공원 및 체육시설 등 교육문화. 휴식공간 확충이 시급하다“며 ”시당국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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