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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년 익산국토청 준공도로, 전남에 치중
    국토부도로건설교통SOC국토유지 2011. 1. 25. 12:40

     

     

     

     

     

     

    근년 익산국토청 준공도로, 전남에 치중

     

    -전북권도로 착공만 해놓고 세월아 네월아

     

    근년 익산국토청이 공개한 ‘연도별 준공도로’가 노선 및 구간거리, 예산에서 대부분 전남권에 치중해 전북권 도로는 착공만 해놓고 ‘세월아, 네월아(?)’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이 같은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나, 전북권 일부도로는 같은 국도 중 교통량 폭주구간은 아직 착공조차 않고, 한적한 도로는 착공 10여년이 돼도 준공될 조짐이 없이 허송해 ‘투자우선순위’를 완전 무시했다는 비판이다.

     

     

     

    익산국토청(청장 김일평) 최근 공개자료 등에 의하면 전남북 및 광주광역시 등 관내 '2011년 준공도로’는 소록~거금=거금도연도교(총길이 6.7km, 총예산 2685억), 청호~삼호(7.2km, 1917억), 여수~순천1공구(5.7km, 1130억) 등 대부분 전남권 도로다.

     

     

    또한 여수~순천2공구(9.4km, 1560억), 우두~종화(1.8km, 911억원), 월전~세풍(5.2km, 1170억) 등 6개 구간, 총길이 36km, 총예산 9373억원 규모 '2011년 준공도로' 전체가 전남권 도로이다.

     

     

    특히 ‘2010년 준공도로’도 전체 8개 구간 70.3km 중 전북은 태인~원평2(7.1km, 701억), 용정~춘포(7.6km, 917억), (무주)안성우회(6.8km, 582억) 등 3개 구간 21.5km, 총예산 2200억원에 불과하나, 전남권은 도암~강진(9.94km, 561억), 중흥~왕지(13.6km, 1703억), 이양~능주1(8.5km, 999억), 이양~능주2(8.04km, 842억), 학산~주산(8.7km, 824억) 등 5개 구간 48.8km에 총예산 4929억원에 달한다.

     

     

     

    이는 ‘2009년 준공도로’ 중 전북은 태인~원평1공구(3.8km, 490억), (부안)백산우회도로(2.4km, 221억), 변산우회도로(2.8km, 251억)이고, 전남권은 완도~군외(9.1km, 915억), 함평IC~수호리(3km, 146억), 보성~이양(13.7km, 1147억원)으로 전북은 9km, 962억원에 불과하나 전남은 25.8km에 2208억원 규모여서 현장숫자는 같으나 총예산은 절반도 안되고 있다.

     

     

     

     

    이처럼 익산청 준공도로가 전남에 치중돼 전북은 착공만 해놓고 허송하는데 실제 같은 국도30호에 교통량이 폭주하는 변산반도 '격포우회도로'는 2004년 준공됐고 '하서~부안' 14km는 2007년 5월말 준공됐으나, 관광객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난 새만금과 연결될 '격포~하서' 8.8km 확장은 2005년 착공해 2014년 준공예정일 뿐 부지하세월이다.

     

     

     

     

    특히 부안군이 변산반도 전체 4차선화를 위해 3465억원이 들어갈 '격포~줄포IC' 28.8km 조기착공을 강력 요청했으나 제2차국토건설계획에 추진방침만 확인됐을 뿐 착공시기조차 알 수 없으나, 익산청은 통행량이 거의 없는 인근 부안~태인 1. 2공구 공사를 2001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극히 터덕거려 '무너진 토성'처럼 미관을 해치고 사고위험성도 제기되며 실제 준공은 2012년까지 늦춰져 '투자우선수위'를 완전 무시했다는 비판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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