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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확장 교통량,개발여건 따라 6차선 이상 확대시급국토부도로건설교통SOC국토유지 2011. 1. 23. 08:41
국도확장 교통량,개발여건 따라 6차선 이상 확대시급
-도내 국도 6차선 이상 45.4 km 뿐
-도청소재지 주요도로도 4차선 대부분, 6차선 이상 생각 못해
-같은 노선도 도심 및 개발구간, 광폭개설해야
-가변차선으로 교통량 및 발전에 대비해야
도내 일반국도 가운데 왕복 6차선 이상은 45.4km에 불과해 같은 노선의 국도라도 도심지역 등 교통량이 현저하거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발구간은 6차선 이상 도로확포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도로개설후 지가가 급등했으나, 교통량 폭주로 막대한 추가예산을 들여 다시 확장하거나 별도 개설하기도 해 도심이나 발전이 예상되는 구간은 왕복 6~10차선까지 광폭 개설하는 대책이 아쉽다.
국토해양부 익산국토청(청장 김일평)에 따르면 전국 일반국도는 목포~신의주까지 국도 1호선을 비롯 56개 노선에 1만4500km가 있는데 전남북, 광주광역시 등 익산국토청 관내에는 19개 노선에 3521km가 지난다.
이는 전남 14개 노선 2천여km, 전북 15개 노선 1400여km, 광주광역시 4개 노선 90km 안팎인데 2차선과 4차선이 대부분이고, 6차선은 전북 45.4km, 전남 37km, 광주 27km 등 익산국토청 관내 110km에 불과하다.
이처럼 6차선 이상 국도가 짧은 것은 인구가 수도권 및 영남 등 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교통량이 많지 않은데다 도심이나 교통량 폭주가 예상되는 개발구간은 광폭으로 확장하지 않고, 같은 국도는 4차선 등 대부분 똑같이 개설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례로 익산국토청이 1990년대 확장개설한 '전주동부우회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개설했다가 교통량이 폭주하자 차량등록사업소~전주역~아중역까지 6차선으로 확장했는데 지가상승으로 막대한 시간과 예산이 소요됐으며 최근 차량등록사업소~송천동 메가월드도 교통량이 급증했다.
때문에 확장여론이 많은데, 설 연휴까지 완전 개통될 전주~광양고속도로 117.8km와 별도로 익산국토청은 전주시 용정동~완주군 용진면까지 ‘용정~용진’ 11.23km 도로개설에 2197억여원을 들일 계획이고, 동부우회도로 외곽 '용진~우아'도 개설할 방침이어 10년 앞을 내다보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국도1호, 17호, 21호, 26호, 27호를 전주서남부 외곽에서 연결하는 ‘상관~구이~이서~용정~춘포‘간 전주서부국도대체 34km는 지난해 12월 용정~춘포 5.3km를 마지막으로 13년만에 완전 준공됐는데 혁신도시 개발 및 도심권에서 가까워 교통량 폭주가 예상되는 ’이서~용정‘ 7km를 포함, 전구간 4차선으로 개설됐다.
이에 도민들은 "일반국도 확장이나 개설이 교통량 수요를 고려치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4차선으로 똑같이 개설해 훗날 확장이나 별도 도로개설이 요구되는 지역이 적지 않다"면서 "교통량 폭증 예상구간은 같은 노선도 6~10차선 광폭 개설하는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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