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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추대.시민주권후보 연이어 나타나
    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0. 5. 16. 09:26

     

     

    <시민추대후보(?), 김재홍>

     

     

     

    <시민주권후보(?) 박경철>

     

     

     

     

    시민추대.시민주권후보 연이어 나타나

     

     

     

     

     

    김재홍, 박경철 익산시장후보 지지단체 등이 연이어 주장

     

    각종 비리로 공천제 무시하는 시민의식 발로, 긍정적

     

    시민 빙자한 정치행태, 시민혼란 유발, 부정적 측면

     

     

     

    익산시장 후보로 4명의 최종 등록을 전후해 무소속 후보나 지지단체가 연이어 '시민추대'나 '시민주권' 후보임을 내세우자, 각종 지자체 및 공천 비리나 문제점으로 공천제 자체를 무시하는 '시민의식 발로'라는 긍정적 여론도 적지 않다.

     

     

    그러나 "특정당 공천경쟁에 참여했다가 탈당하거나, 공천 가능성이 없는 인물이나 지지단체가 '시민을 빙자해 시민추대 및 시민주권후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부정적 시각을 가진 일반 시민의 빈축도 많다.

     

     

     

    익산선관위가 14일 오후 5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시장 1명, 도의원 4명, 시의원 22명(비례 3명 제외) 등 총 27명을 선출하는 익산시에서는 시장에 4명의 후보등록을 비롯, 도의원은 4개 선거구 8명, 22명을 선출할 지역구 시의원에는 60명이 각각 등록했다.

     

     

    이로써 익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이한수 후보에 무소속 김재홍, 노경환, 박경철 후보 등 3명이 도전해 4파전으로 전개되며, 평균 4대 1의 경쟁율을 보인 도의원 선거 가운데 제1선거구는 배승철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경선에 참여했다가 최종 경선 전 탈당한 무소속 김재홍 후보는 10일 특정 의원 원장과 전 로터리클럽 전북총재, M성당 주임신부 등이 ‘시민추대’가 새겨진 조끼를 입혀 준 것 등을 근거로 '시민추대후보'라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또한 14일에는 '익산시민자치 주권연대'라는 생소한 단체가 "박경철 익산시장후보를 '시민주권후보'로 추대합니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에서 "34만을 넘던 인구는 30만이 무너질 지경이고, 익산시 부채는 1300억원을 넘어서는 위기인데도 지역 정치권은 위기극복과 미래발전 전략제시는 커녕 무능과 부패비리로 얼룩져 존재가치를 의심받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민주당 익산 갑을지역위는 공천장사, 불법선물, 경선투표용지 불법분쇄 등 오만과 타락의 끝을 보여줬다"면서 "에스코(절전형보안등교체)사업 비리혐의로 10명의 공무원이 검찰에 수사의뢰 당하고 시장의 직.간접적 개입정황이 포착됐음이 감사원에 밝혀졌으며 담당계장 자살의 초유의 사태에도 석고대죄하고 후보사퇴가 마땅한 민주당 L후보가 부하직원에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는데 근본원인은 20년간 민주당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계속된 점과 공천제에 있다고 확신한다"며 박 후보를 시민주권후보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익산시민들은 경향각지에서 지자체장의 각종 비리로 보궐선거와 구속 등이 줄을 잇고 공천잡음이 그치지 않는 것은 '풀뿌리민주주의'는 허울 뿐으로 '공천제=토착비리 주범'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시민추대 및 시민주권후보 출현은 공천제와 지자체 비리 등에 대한 民草의 항거(?)"라고 긍정 평가가 적지 않다.

     

     

    반면 "공천제 폐지를 넘어 '관선제로 돌아가자!'고 할 만큼 지자제나 공천 및 지자체장을 둘러싼 각종 비리로 민선제 폐해가 극심하지만 공천경쟁에 참여했다가 경선 전 탈당하거나 공천가능성이 없는 인물이나 일부 시민단체가 시민을 빙자해 후보를 앞세우는 것은 시민단체의 정치적 중립훼손은 물론 대다수 시민을 혼란시키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시각도 많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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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는 10일자 김재홍 후보< 기 자 회 견 문 > 원문




    존경받는 원로들의 조끼 전달…영광과 무거운 책임감

    충무공의 백의종군 정신 실천해 부패비리 발본색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지는 법…정화수 되겠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시민추대’가 새겨진 이 조끼를 입고 여러분 앞에 선 오늘 저는 무한한 영광과 함께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익산의 행동하는 시민의식을 확인하게 돼서 매우 보람있게 생각합니다. 이 지역에서 최고로 존경받아 오신 익산슈바이처 김신기 삼산의원 원장님과 김동수 전 로터리클럽 전북지역 총재님, 그리고 모현동성당 주임신부 박창신 신부님께서 직접 입혀주신 이 조끼가 저에게는 무한히 영광스런 깃발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이런 원로 어른들께서 나서지 않으면 안될 만큼 익산의 최근 상황은 절박한 벼랑 끝에 가 있다는 사실이 저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이 영광스런 조끼를 입고 벼랑 끝까지 몰린 익산을 정상화시키고 희망찬 미래로 견인해 갈 수 있을지 저는 천근 무게의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익산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다하고자 오늘부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 나갈 각오입니다. 이 백의정신으로 익산이 안고 있는 불명예를 깨끗이 청산하겠습니다.


    또한 백의의 천사처럼 익산의 아픈 사람들을 어루만지는 목민관이 되겠습니다. 노약자와 영세민 층이 따뜻함을 느끼는 살맛나는 공동체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몸이 아픈 사람만이 백의의 천사 손길을 기다리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도 얼마나 많습니까. 정신적으로 외롭고 슬픈 시민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인사비리로 고위공무원 실형·사업이권비리 조사받던 계장은 자살… 인사권자나 사업자선정 결재권자가 누구인가


    시청의 국장급 고위 공무원이 거액을 주고 승진한 죄로 실형을 살고 있습니다. 그의 승진을 결재한 인사권자가 누구입니까. 두말할 것 없이 이한수 시장입니다. 사업이권 비리 혐의로 감사원 조사를 받던 실무책임자인 계장은 목 매 자살했습니다. 100억대가 넘는 이 사업의 승인을 계장이 혼자서 결정했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시청에서 누가 최종적인 결재권자인지 묻고 싶습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오직 유서가 남겨졌을 뿐입니다. 고인은 유서에 이한수 시장의 이름을 써놓고 자신의 아내에게 그 선거캠프에 찾아가라고 했다는 언론 보도입니다. 그런데도 이한수 후보는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책임도 없다고 했습니다. 도의적인 책임 조차 부정하는 공인의 모습에 많은 시민이 분노했습니다.


    창피해서 못 살겠다고 절규하는 사람은 공무원들뿐이 아닙니다. 뜻 있는 시민들이 익산을 떠나고 싶다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선거비용 지출내역을 주간 단위로 투명하게 공개


    이 백의로 부패비리와 어둠을 덮어 버리겠습니다. 제 자신 불굴의 각오를 다지기 위하여 선인들의 백의로 무장하고 민의를 경청하겠습니다. 익산의 부패비리를 발본색원하고 반드시 잘 사는 도시로,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데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밑 빠진 독과도 같이 비리가 판치는 지방자치 단체에 어느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겠습니까. 부패의 복마전이라고 소문난 지자체 지역에 어느 기업이 투자할 의욕이 있겠습니까. 부패비리의 복마전을 청소하고 정화시키기 위해서는 맑은 물이 필요합니다. 우리 속담 그대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지는 법입니다. 저는 정화수 같은 맑은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부패비리 척결의 작은 솔선수범으로 이번 선거 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매주 월요일 지난 주 일주일분의 지출내역을 상세하게 언론에 공개해 나가겠습니다. 선거비용 상한액 2억1백만원을 절대 넘지 않을 것이며, 공개하는 지출명세 이외에 어떤 비자금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합니다. 언론인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 모두가 선거자금의 사용내역에 대한 감시자가 돼 주시고, 저의 선거사무소에서 이 약속에 어긋나는 경비 지출을 할 때는 가차없이 고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익산의 역사에 전례 없는 불명예

                 묵묵히 일하는 다수 공직자 명예 보호해야


    익산을 잘 사는 도시로 부흥시키기 위해서도 그 전제조건은 부패비리의 청산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익산은 정치권과 시청 공직사회가 비리의 온상인 것처럼 전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익산의 역사에 이런 불명예와 굴욕이 언제 있었습니까.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의 도덕성을 따져서 먼저 명예를 회복해야 합니다. 정책전문성은 그 다음입니다. 묵묵히 일하는 익산시청의 다수 공직자들의 명예를 지켜주고 사기를 올려주면 정책전문성은 자연이 살아날 것입니다.


    검찰은 수사 속도를 늦출 수도 있습니다. 혐의가 인정돼 사법부에 기소된다 해도 대법원 판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립니다. 그래서 어떤 정당은 후보가 검찰의 내사만 받아도 공천과정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올바른 공천심사입니다.


    1년내 보궐선거 설 파다

    익산시민 바보만들기· 국민혈세 예산낭비· 선거피로증


    시중에는 벌써 1년 내에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는 얘기가 파다합니다. 보궐선거가 실시된다면 익산시민은 두 번 죽는 꼴이 됩니다. 취임 이전의 비리로 사법처리될 후보를 당선시켰다면 그런 유권자는 민주주의를 영위할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면 그 엄청난 예산낭비는 결국 누구의 부담입니까. 말할 것 없이 국민혈세로 충당하는 것입니다. 또한 선거피로증과 정치혐오증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커다란 기회비용이 됩니다.


    보궐선거는 막아야 합니다. 정당의 엉터리 공천때문에 왜곡위기에 처한 선거를 시민의식으로 바로잡고 익산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합니다. 희망찬 미래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5월10일

                    시민추대 익산시장 예비후보 김 재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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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는 익산시민자치 주권연대의 14일자 회견문>

     

     

     

    박경철 익산시장후보를 『시민주권후보』로 추대합니다.

     

     


    지금 익산은 심각한 위기상황입니다.

    34만을 넘어서던 인구는 30만이 무너질 지경이고, 익산시 부채는 1,300억을 넘어섰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익산의 정치권은 위기극복과, 익산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 하기는 커녕, 무능과 부패, 비리로

     

     얼룩져 그 존재 가치를 의심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정치를 장악 하고 있는 민주당 익산(갑, 을)지역 위원회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장사, 불법 선물 돌리기, 경선투표용지불법분쇄, 일방적 줄 세우기 등 오만과 타락의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익산시정의 모습이 전국적인 뉴스거리가 되어 익산시민들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에스코 사업 (절전형보안등교체)에 관련되어 비리혐의로 10명의 익산시청 공무원이 검찰에 수사의뢰 당하고 이한수 익산시장은 직, 간접적으로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되었음이 대한민국 감사원에 의해 밝혀졌고, 이 사업의 담당 계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양심과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면 익산시민들께 석고대죄하고 후보직 사퇴를 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민주당 공천자 이한수 후보는 사과보다는 변명을 하며 모든 책임을 죽은 부하직원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기에 급급해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민주당후보의 몰지각하고 비양심적인 모습에 분노하며 이런 모습의 근본 원인이 지난 20년간 민주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계속되어온 점과 시장과 시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제에 있다고 확신 합니다.

     

     


    더 이상 익산의 이러한 상황을 방치할 수 없어, 과거 군사 독재 하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투쟁했던 익산의 민주화 운동 진영과 시민사회 진영은 뜻을 모아 일어섰습니다.

     

     

    우리는 익산시장을 선택하는 주권이 국회의원이 아닌 익산시민에게 있음을 다시금 천명하며 시민자치 주권연대로 모였습니다. 우리는 썩고 고인 물을 걷어내고 새로운 생수로 물갈이 할 것을 다짐합니다.

     

     


    시민자치 주권연대에 참여한 우리는 익산시장후보로 출마한 박경철 후보를

    지지하며 그를 『시민주권후보』로 추대합니다.

     

     


    박경철 후보는 과거 민주화운동을 함께했던 동지이고 지난 20년 동안 익산시민연합대표로 활동해온 풀뿌리 시민운동가입니다.

    그는 또 일관되게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 편에서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었던 서민과 약자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책임질 줄 모르는 민주당 후보와 엊그제 까지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었다가 갑자기 무소속 후보로 나서며 시민후보라 시민을 참칭하는 후보사이에서  박경철 후보야 말로 진정으로 익산시민과 함께 했던 후보이고 주권이 시민에게 있음을 알고 시민만을 하늘처럼 받드는 유일한 『시민주권후보』임을 다시한번 천명합니다.

     

     


    박경철 후보와 익산시민 주권연대는 익산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상시 시민중심 거버넌스 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을 하였습니다.

    익산시장과 시민이 협의하는 협력적 시정을 펼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정치적 의사결정과 정책결정과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하는 통로를 마련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익산을 대한민국의 가장 바람직한 시민중심 〈거버넌스형 시정운영〉의 모범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시민자치 주권모임에 참여한 우리 모두는 한마음으로 아름답고 정의로운 익산이 되길 기원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5월 7일 국민생활관에서 김재홍 후보를 추대한 모임에 참여 단체로 발표된 익산경실련 고문 소진탁 박사, 전북 평화와 통일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전병생 목사, 기독교 윤리실천 협의회 대표 이대현 목사, 익산 기독교 인권선교 협의회 대표 문영만 목사, 기독교 장로회 전 전북노회장 김진열 목사, 익산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황성근은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 하였음을 밝힘니다.


    2010년     5월    14일 


    익산시민자치 주권연대

     

     

     


    ○ 익산 평화와 통일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전병생 목사.

    ○ 전, 익산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정동영 목사.

    ○ 익산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 상임고문   소진탁 박사.

    ○ 기독교 윤리실천협의회   대표 이대현 목사.

    ○ 전, 익산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우정 교수. (원광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 원광대 평화연구소 소장   이재봉 교수.(원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익산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대표 황성근 목사.

    ○ 익산시 민주화 운동 가족협의회   대표 신상님.

    ○ 전, 익산YWCA 사무총장   이혜심 목사.

    ○ 익산 기독교 인권선교회   대표 문영만 목사.

    ○ 전, 기독교장로회전북노회장   김진열 목사.

    ○ 전, 익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집행위원장 김용우 목사.

    ○ 전북 성폭력상담소   대표 염숙희.

    ○ 익산시 녹색미래실천연합   대표 김지목.

    ○ 새만금 홍보발전연구원   대표 이석규.

    ○ 전, 익산시 농민회 회장 김남정.

    ○ 전, 익산시 농민회 부회장 최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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