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민주당, 익산지역 시.도의원후보 속속 확정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10. 4. 25. 08:09
평민당,익산 시.도의원후보 속속 확정
-갑.을구 주요인물 내정, 조만간 시장후보와 확정회견
전북도당 창당대회를 익산에서 가진 평화민주당 익산지역위는 최재승 전 국회의원이 진두지휘하며 갑.을구에 시.도의원 후보를 속속 확정해 민주당과 평민당 한판 승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익산지역 4개 지역구 도의원을 전부 공천하고, 8개 지역구 시의원 당선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구마다 한명씩 공천할 평화민주당은 시장후보가 확정되는대로 확정 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선 민주당이 배승철(59) 현 도의원을 공천했던 익산 제1선거구에는 S모 전 시의원이 평민당 후보로 도의원 도전을 신중히 검토 중이며, 김영배(55) 현 시의원을 도의원 후보로 공천했던 제2선거구에는 서문재(54) 전 3선 시의원을 사실상 내정했다.
또한 민주당이 김상철(47) 현 도의원을 공천했던 제3선거구에는 임귀택(53) 전 시의원을 평민당 후보로 내정해 무소속 신영철 후보와 3파전이 예상되며, 민주당이 김병옥(51) 5대 후반기의장을 공천했던 제4선거구에는 K모씨 공천이 유력시된다.
특히 민주당이 정호영, 김일영, 양종규 후보 등 3명을 공천했던 기초의원 라선거구는 함열에 장영진(53) 후보가 확정됐으며, 민주당이 김연식, 김정기, 서정동 후보를 공천했던 마선거구는 소현옥(33) 익산고교 운영위원장이 확정돼 순수 금마 출신임을 내세워 표밭갈이에 한창이다.
아울러 기초의원 가선거구 K모씨 등 8개 지역구 전지역에 한명씩 시의원 후보를 내세우기로 하고, 시장후보가 확정되는대로 4명의 도의원 후보와 8명의 시의원 후보와 함께 공식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이처럼 평화민주당이 익산에서 대부분 후보를 내세울 수 있던 것은 3선의 최재승 전 국회의원의 과거 지역개발에 대한 꾸준한 노력과 의리 등에 대한 평가가 높고 조직과 지지세가 살아있는데다 민주당 갑.을구 조직 상당부분이 와해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평민당 익산 관계자는 "의리의 사나이, 최재승 전 의원에 대한 향수와 지지세가 완전 살아있고 그간 지역정치인에 대한 실망감이 겹쳤기 때문이다"면서 "익산발전을 위해 예산확보 등 중앙무대에서 제대로 목소리를 내려면 인물다운 후보를 내세워 평민당이 확실하게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화민주당 브리핑1차공천자 발표 - (0) 2010.05.03 광역.기초의회 통합해 인원축소해야 (0) 2010.04.29 김형화 제4선거구 도의원 출마선언 (0) 2010.04.23 최다선 신영철 익산시의원, 도의원 선거 출마 선언 (0) 2010.04.23 민주당 익산 갑을 지역위, 시장,광역.기초의원 공천완료 (0)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