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애인 자립 꿈에 날개 달아

 

 

익산 장애인 자립 꿈에 날개 달아

 

-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 실시

 

 

 

장애인의 달 4월, 익산시가 장애인의 자립에 희망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장애인자립자금 대여신청을 오는 9일까지 받고 있는데 이 사업은 최저생계비 200%이하 가구 성년 등록장애인(장애인근로자 포함)에 무보증대출 가구당 1,200만원 이하 대출이 가능하며 보증대출은 가구당 2천만원 이하까지다.

 

담보대출은 담보범위 내 5천만원 이내로 받을 수 있으며 고정금리 연이율 3%, 5년 거치 5년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신청희망자는 복지대상자 자금대여 신청서1부와 자금대여 사업계획서 1부 등을 첨부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청 사회복지과(☎859-5392)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 가정의 생활비를 줄이는데 보탬이 되도록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비 50% 지원사업과 장애인근로자 자동차구입자금 대여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운전면허취득비 지원사업은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23명에 1인당 운전면허 학원비 50% 정도인 30만원을 지원하는데 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한다.

 

이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200%이내, 장애인상위등급차순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장애인근로자 이동을 도와주기 위한 자동차구입자금 대여사업은 오는 9일까지 장애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대여금액은 1천만원이내(단 특수설비 부착시 1,500만원 이내)로 고정금리 연이율 3%, 5년 균등분할 상환할 수 있다.

 

신청희망자는 출퇴근용 자동차구입자금 대여신청서 1부,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계약서 사본 등 근로자임을 증명할 서류 1부를 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자립의 꿈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