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 추진

 

 

 

 

 

 

익산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 추진

 

 

 

익산시는 노인전문요양병원을 함열읍 다송리 종합의료과학산단에 부지 9,917㎡(3,000평)를 확보해 연면적 4,450㎡, 135병상,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전주는 전북대학병원(공립), 군산은 의료원(공립), 정읍 시립노인복지병원, 남원 도립노인전문병원, 고창 도립노인전문병원, 부안 군립요양병원 등 인근 시군에서는 시립 및 공립병원을 보유하나, 익산시는 시립이나 공립병원이 없어 공공의료부분이 열악해, 저소득층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인 의료비 지출감소와 사회적 안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익산인구가 2009년말 기준 60세 이상이 5만1,910명으로 전체인구 16.9%에 달하고, 65세 이상은 3만8,360여명으로 12.5%에 이르며 치매 추정 인구는 4,500여명으로 전체인구 8%에 육박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으로 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이 시급하다.

 

 

 일부에서 현 의료과학산단 내 입주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노인요양병원 건립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인데 올해 6월 중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비를 추가확보해 하반기 착공, 201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재홍 기자>